온세미컨덕터, M-BUS 원격 검침용 NC5150 트랜시버 공개

원격 검침에 이상적으로 적용되는 효율적이고 견고한 집적 슬레이브 트랜시버

온세미컨덕터가 2선식 계량용 버스(M-BUS) 슬레이브 기기 및 중계기에 사용되는 집적 슬레이브 트랜시버 NCN5150을 출시했다.

NCN5150은 복합 에너지, 가열·냉각 및 물·가스 계량기에 대한 원격 검침기인 M-BUS 애플리케이션용 물리 계층 요구사양인 EN 13757-2 및 EN 1434-3 표준을 충족시키는 제품이다.

NCN5150은 범용 비동기 통신(UART)을 최고 38,400baud 속도까지 지원하며, 통합 3.3V Low Drop-Out(LDO) 레귤레이터를 통해 외부 회로에서 사용가능한 최대 2개 (SOIC-패키지 버전) 또는 6개(QFN-패키지 버전) 기기 부하에 대한 프로그래머블 전원 레벨을 포함한다. 낮은 내부 전력 소모로 인해 남는 추가 전력은 애플리케이션 내의 센서에 사용되며, 저전압(최저 9.2V)으로 구동되는 버스는 확장된 M-BUS 네트워크에서도 활용된다.

NC5150은 SOIC-16과 QFN-20 패키지로 제공되는데 SOIC-16은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기존 기기와 핀간 호환이 될 뿐 아니라 여러 가지 성능 개선의 효과도 제공한다. QFN 패키지의 크기는 점점 늘어나는 공간 제약형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다.

온세미컨덕터의 최신 혼성신호 기술을 사용해 설계된 NCN5150은 -40~+85℃의 광범위한 동작 온도범위를 갖고 있어 변화가 심하거나, 일반적으로 예상할 수 없는 동작 환경 사용에 적합하다. 극성으로부터 자유로운 이 제품의 다른 주요 특징으로는 정전 기능, 빠른 시동, 버스 또는 외부 전원에서 슬레이브 소자의 전력 공급을 지원하는 능력 등이 있다.

온세미컨덕터의 라이언 카메론 산업 및 타이밍 제품 부사장은 “NCN5150 집적 슬레이브는 온세미컨덕터가 보유한 혼성 신호 기술 경쟁력 노하우를 이용해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에 요구되는 성능 레벨 표준을 준수할 뿐 아니라 강건함, 효율, 속도 및 융통성도 함께 제공한다”고 말했다.

FA Journal 편집국 (Tel. 02-719-6931 / fa@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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