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미정보시스템의 공장 에너지관리시스템 SmartFEMS
  • 월간 FA저널
  • 승인 2014.02.2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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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자 및 관리자가 요구하는 에너지 절감 데이터를 수려한 그래픽에 담다

삼미정보시스템은 지난 30년 동안 제조 및 각종 산업 전반에 걸쳐 IT 기술의 핵심인 데이터 Collection 분야 등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현재 제조, 무역, 유통, 해운 등 RFID, 바코드 시스템을 이용한 실시간 현장 데이터 수집 사업 등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최근 공장 에너지관리시스템인 SmartFEMS를 선보여, 에너지 절감 솔루션 부분에서도 새로운 바람을 불러오고 있다. 삼미정보시스템의

30년 노하우가 집약된 SmartFEMS는 수려한 그래픽이 제공돼 경영자와 관리자가 사용할 때 편의성이 높으며, 제어, 모니터링도 손쉬운 제품이다.


하 상 범 기자


전용 그래픽 툴을 사용한 HMI 방식의 SmartFEMS

삼미정보시스템이 최근 선보인 공장 에너지관리시스템인 SmartFEMS는 산업 및 상업시설에 설치된 냉·난방기, 열처리로, 냉동기, 보일러, 각종 펌프 및 모터 등 공장에서 사용하는 전체적인 전기 등의 전력 부하에 사용되는 전력량, 사용요금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원격제어를 통해 사용량 및 최대전력량을 즉각 제어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시스템이다.


삼미정보시스템은 오랜 공장자동화의 경험을 바탕으로 제조업 중심의 전력제어 시장을 주력시장으로 보고 제품 공급에 나서고 있다.


SmartFEMS는 HMI(InTouch)를 활용한 전력계측 데이터 수집 기능과 함께 수려한 그래픽이 제공돼 제어, 모니터링 편의성이 한층 높아진 제품이다.


삼미정보시스템은 각종 설비에서 발생하는 전력을 계측할 수 있는 하드웨어를 제공하면서, SmartFEMS 패키지도 함께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삼미정보시스템 관계자는 “SmartFEMS는 경영자 및 관리자가 원하는 에너지 절감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시각적인 비주얼을 더해 생생하게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SmartFEMS는 일반 그래픽이 아닌 전용 툴을 사용한 HMI 방식 인벤시스 원더웨어 제품군을 사용해 그래프 및 설비의 입체적 표현이 가능하다. 전달되는 정보를 확인할 때 시각적인 면이나 개발 측면에서도 뛰어난 효과를 볼 수 있다. 검증된 HMI을 사용하고 있어 유지보수가 간편하고, 누구나 손쉽게 모니터링 제어가 가능하다. 30년간 공장에 적합한 데이터 수집 시스템을 구축한 삼미정보시스템의 경험이 곳곳에 적용된 제품이라 할 수 있다.


삼미정보시스템은 SmartFEMS를 산업현장에 보급하기 위해 도입설치를 위한 상세 조사 후 절감금액 보장을 제시하고 있다. IPMVP(International Performance Measurement and Verification Proto col)에 기초한 절감량 산정 방법을 사용해 주기적인 절감량 산정기간을 설정해 실제 절감량을 산출하게 된다. 보이는 관리가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 실제적인 에너지 사용량 절감을 이룰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삼미정보시스템의 Smart FEMS 공급 전력이다. 삼미정보시스템이 공장자동화 시스템 분야에 종사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SmartFEMS에 외부 시스템과의 연동할 수 있는 기능을 부여해 ERP, MES 등과도 원활한 인터페이스가 가능하다. 특히 ABC 원가에 정확한 데이터를 제공하기 때문에 경영자 입장에서 필요로 하는 에너지 정보를 보다 다양하게 제공할 수 있다. 


“내년도부터 에너지관리의 필요성 높아질 것”

삼미정보시스템 박퇴경 상무는 “현재 국내 기업들은 에너지 절감에 대한 인식은 하고 있지만  이렇다 할 투자를 시행하는 단계엔 이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에너지관리솔루션 시장도 현재까지는 눈에 띌 정도로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상무는 “환경의 변화에 따라 기업 경영 패러다임의 변화도 계속되고 있다”면서, “80~90년대 총체적품질관리(TQM), ISO9000으로 대변되던 품질경영의 시대가 2000년대 기업의 사회적 관계와 환경에 대한 정부 주도의 규제들이 많아지면서, 환경경영의 시대로 이어졌고, 2000년대 중반 전후로 온실가스, 기후변화의 문제와 화석연료 자원의 고갈 문제, 석유 등 에너지 자원들의 가격 폭등이 이어지면서, 에너지경영의  시대가 점차 대두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상무는 “지난해부터 정부에서 기업들에 에너지관리시스템 도입을 홍보하기 시작했으며, 올해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는 대기업들이 투자에 나서기 시작했다”면서, “내년 이후 정부에서 탄소배출권 도입을 시작하게 되기 때문에 에너지관리시스템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기업들을 중심으로 투자가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산업현장 데이터 수집 30년 경력의 노하우

삼미정보시스템은 1982년 설립된 이후 제조, 무역, 유통, 해운 등 여러 산업 분야에서 실시간 현장 데이터 수집을 위한 제품과 솔루션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고객이 보유하고 있는 각종 정보를 컴퓨터의 데이터와 일치시켜 생생한 실시간 정보를 고객에게 끊임없이 제공하는 유비쿼터스 환경 구축 제공 등을 통해 고객만족과 생산성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삼미정보시스템의 주요 솔루션은 다음과 같다.


첫째는 유비쿼터스 인프라 구축을 위한 하드웨어 공급이다. RFID, 바코드, PLC 등 데이터 수집을 위한 최상의 장비들을 제공하고 있으며, 공급된 장비들이 최적의 환경을 구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네트워크와 현장 관리 체제도 함께 구축하고 있다. 또, 30년 동안 데이터 수집 비즈니스를 통해 축적한 기술을 바탕으로 순수 국산 장비인 산업용 단말기, PDA, 태블릿 PC 및 RFID 장비 등을 포함한 자체 브랜드 제품 SmarTerminal을 개발해 국내에 공급하면서, 미국, 일본, 유럽 등에 수출해, 해외 고객으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유비쿼터스를 위한 토털 솔루션인 POP, MES, WMS, DAS, SPC 등 자체 보유 패키지와 커스터마이징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중소기업청 혁신기업 이노비즈와 수출유망중소기업 인증을 획득했으며,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서측배후단지 통제시스템 구축사업 CCTV 및 통제시스템 구축도 담당하면서, 오랜 경험과 기술력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FA Journal 하 상 범 기자 (fa@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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