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사업 공동개발, 재생에너지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 추진 등 상호 협력

[인더스트리뉴스 최홍식 기자] 한국남부발전은 5월 18일 경기도 용인의 한국에너지공단 본사에서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에너지신사업 선도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민 안전과 친환경 에너지 보급을 위한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정책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에너지신사업 공동개발에 양 기관이 뜻을 함께 하게 되면서 추진됐다.

협약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재생에너지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 추진, 에너지신사업 공동개발, 4차 산업혁명시대 에너지 융복합형 신기술 연구개발, 친환경 에너지 보급 및 산업육성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진행 중인 에너지와 인공지능·사물인터넷·클라우드·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과의 융복합을 통한 에너지 분야 혁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에너지 사업 모델과 융복합형 신기술 모델 연구개발에도 함께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남부발전은 향후 대규모의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개발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남부발전 신정식 사장은 “양 기관의 능동적인 대응으로 국가 신재생에너지 경쟁력을 제고해 국민 행복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겠다”며, “이번 협약이 에너지전환 시대 전력산업계의 바람직한 롤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홍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