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지역민과 태양광 사업 MOU 체결
  • 최홍식 기자
  • 승인 2018.07.28 17: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남부발전이 주민수용성을 고려한 태양광발전 사업을 추진한다.

영월 및 제천 지역민과 총 7MW 규모 태양광발전 설비 개발 MOU 체결

[인더스트리뉴스 최홍식 기자] 남부발전은 강원도 영월발전본부 대회의시에서 강원 영월 및 충북 제천시 지역민과 ‘태양광발전 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역민과 체결한 단일용량 태양광 업무협약 중 최대 규모다.

남부발전은 강원도 영월발전본부 대회의시에서 강원 영월 및 충북 제천시 지역민과 ‘태양광발전 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진=남부발전]
남부발전은 강원도 영월발전본부 대회의시에서 강원 영월 및 충북 제천시 지역민과 ‘태양광발전 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진=남부발전]

이번 MOU 체결은 영월군 남면 북쌍리에 소재한 약 3만평의 임야와 제천시 봉양읍에 소재한 약 2만평의 임야에 각각 4MW와 3MW급 태양광발전 설비를 설치함에 있어 지역주민의 참여와 협조를 요청하고자 마련됐다.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남부발전이 주민의 의견에 귀 기울여 사업을 추진하고, 사업기회까지 제공해줘 고맙다”며, “남부발전과 지역이 함께 발전하는 방향을 같이 모색하자”고 말했다.

남부발전 김상덕 영월본부장은 “에너지전환 정책의 일환으로 태양광발전 시설 실부 부지에는 작물재배 병행 등 부가가치 창출 극대화를 이뤄 지역민과 상생의 길을 열 수 있도록 노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월발전보부는 영월지역의 향토기업으로,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3020 정책’ 달성에 적극 부응하는 것은 물론 내실 있는 태양광발전 사업 개발로 지역상생의 공유이익 창출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