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술표준원, 신성장 산업 국제 표준화 로드맵 마련한다
  • 방제일 기자
  • 승인 2018.05.2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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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술표준원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육성할 신성장 산업으로 ‘스마트제조’, ‘스마트가전’, ‘스마트헬스’, ‘자율주행차’, ‘서비스’ 분야를 선정하고 국제표준화 로드맵 등 표준기반의 연구전략을 발표했다.

스마트 사회 위한 표준 연계 강화 목적

[인더스트리뉴스 방제일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신성장 산업 표준기반 연구개발(R&D)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국가기술표준원의 이번 발표는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도전, 표준으로 열어가는 스마트 사회”를 위한 연구개발과 표준연계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그동안 국가기술표준원은 민간 전문가를 중심으로 기술 분야별 표준화 전략과 로드맵 수립, 국책과제의 표준화 연계 기획, 자문, 평가, 조율 등을 수행한 국가표준코디네이터 사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수립한 표준기반 연구개발(R&D) 추진전략과 로드맵, 추진성과 등을 산업계, 학계, 연구계와 공유함으로써 표준화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가기술표준원의 이번 발표는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도전, 표준으로 열어가는 스마트 사회”라는 부제로 연구개발과 표준연계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사진=dreamstime]
가기술표준원의 이번 발표는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도전, 표준으로 열어가는 스마트 사회”라는 부제로 연구개발과 표준연계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사진=dreamstime]

강병구 표준정책국장은 “우리나라의 강점인 전기ㆍ전자산업과 정보통신기술(ICT)가 연계되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세계적 선두주자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표준기반의 연구개발을 통해 국제표준을 선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 국장은 “올해 10월 개최되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부산 총회는 우리나라가 국제표준화 무대에서 주도적 역할을 할 절호의 기회”라며 “총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산업계, 학계, 연구계에서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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