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KAIST, 소프트웨어 보안전문가 키운다
  • 전시현 기자
  • 승인 2018.06.01 16: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G전자와 KAIST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전문 소프트웨어 보안전문가를 적극 육성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소프트웨어 연구원을 선정해 보안 전문과정에 참여한다.

연구원 선정, 소프트웨어 보안전문가 참여과정 참가

[인더스트리뉴스 전시현 기자] LG전자가 KAIST(카이스트)와 손잡고 소프트웨어 보안전문가를 적극 육성한다. LG전자와 KAIST는 '소프트웨어 보안전문가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이규은(왼쪽) LG전자 SW개발전략실장, 김용대 KAIST 사이버보안연구센터장 등이 참석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LG전자]
이규은(왼쪽) LG전자 SW개발전략실장, 김용대 KAIST 사이버보안연구센터장 등이 참석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LG전자]

협약에 따라 LG전자 소프트웨어 연구원 25명은 이달 25일부터 4주간 KAIST에서 열리는 'LG전자-KAIST 소프트웨어 보안전문가(LG전자-KAIST SW Security Specialist)' 과정에 참여한다.

이들은 교육 과정을 이수한 후 각 사업본부에서 제품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해당 제품의 보안 관련 잠재적인 취약점을 사전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LG전자 SW개발전략실 이규은 실장은 "소프트웨어의 보안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며 "소프트웨어 보안전문가를 적극 육성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전자는 소프트웨어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소프트웨어 '코딩 전문가', 설계 전문가인 '소프트웨어 아키텍트' , 개발단계부터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책임지는 'SDET(Software Development Engineer in Test)' 등 다양한 사내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