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령 기아나에 재생에너지 발전소 설립
  • 최홍식 기자
  • 승인 2018.06.0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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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 발전소 개념을 창시한 HDF(Hydrogène de France)가 세계 최초의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건설하는 CEOG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140MWh 규모 재생에너지 발전소 구축해 1만여 가구에 전기 안정적 공급

[인더스트리뉴스 최홍식 기자] HDF의 Renewstable® 솔루션을 활용한 이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그간 에너지 공급문제로 어려움을 겪던 1만여 가구에 변동 없는 저렴한 가격으로 안정적인 전기를 연중무휴 100% 공급할 수 있게 된다.

HDF가 프랑스령 기아나에 세계 최초로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사진=HDF 에너지 웹사이트 화면 캡쳐]
HDF가 프랑스령 기아나에 세계 최초로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사진=HDF 에너지 웹사이트 화면 캡쳐]

이번 프로젝트는 에너지 분야에 혁명을 일으키고 에너지 공급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HDF는 기업과 개인투자자, 금융권 등으로부터 9000만유로의 투자금을 확보했다.

HDF는 간헐적 에너지 기반의 안정적인 전기를 공급하는 세계 최초의 전력 공급업체다. HDF의 Renewstable® 솔루션은 55MW 태양광발전소와 세계 최대의 재생에너지 저장 솔루션을 결합해 수소 기반의 획기적인 140MWh 전력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배터리 형태로 2차 저장장치를 통해 지원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HDF는 청정하고 안정적인 에너지를 생산하고 프랑스령 기아나에 경제적 이익 창출을 이뤄줄 전망이다.

프랑스령 기아나 공공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재생에너지 발전소는 전기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설립될 계획이다. Renewstable® 솔루션은 기아나 서부에서 현재 생산되는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다른 보조금 없이도 안정적인 에너지원을 공급함으로써 향후 20년간 전력망을 향상시킬 것으로 보인다.한편, 수소 기반 기술을 전문으로 하는 HDF 에너지는 1MW 이상의 고출력 연료전지, 전력망에 연결된 대용량 저장장치, 연중무휴로 청정한 전기를 생산하는 MW Renewstable® 발전소 등 산업용 에너지 인프라를 개발하고, 건설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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