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오비 코리아,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 위한 에코시스템 출시
  • 전시현 기자
  • 승인 2018.06.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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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을 리딩하고 있는 후오비는 한국, 싱가포르, 미국, 일본, 홍콩, 중국 등 6개 법인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후오비 코리아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비트코인캐시, 리플, 라이트코인, 대시, 네오, 후오비 토큰(HT) 등 100여 가지 알트코인 거래가 가능하다.

다양한 투자 및 기술 연구 통해 상생 비전 제시

[인더스트리뉴스 전시현 기자] 후오비 코리아는 블록체인 코리아 컨퍼런스에서 “거래소가 아닌 기술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 및 확장에 기여하겠다”라고 9일 밝혔다.

후오비코리아 채훈 이사는 ‘블록체인 에코시스템이 중요한 이유’에 대해서 발표하며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인 블록체인 에코시스템을 소개하고, 후오비 토큰(HT)을 예로 들었다. 특히 블록체인 기술을 지닌 암호화폐가 다양한 산업 분야까지 확장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어 에코시스템을 구성하는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후오비코리아]
후오비 코리아는 “거래소가 아닌 기술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 및 확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사진=후오비코리아]

이어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더 많은 블록체인 기업들이 참여해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투자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렇기 때문에 후오비는 경쟁이 아닌 상생을 위해 대규모 펀드를 조성해 글로벌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기사화된 한중 펀드 역시 그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한국 내 블록체인 스타트업 및 파트너 기업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투자자 보호 펀드를 함께 조성해 건전한 투자 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과 동시에 투자자가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채 이사는 고려대학교와 산학협력을 맺었다고 공개했고, 이후 더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파트너십에 준하는 권한을 부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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