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5,000여세대가 탄소포인트제를 가입동참하고 있는 임실군은 상반기 군내 온실가스 감축량이 254톤이고, 전기로 환산하면 약 60만kWh를 절감했다고 밝혔다.
5% 이상 전력량 감축한 982세대에 인센티브 지급
[인더스트리뉴스 박관희 기자] 임실군은 올해 상반기 온실가스 감축 실천프로그램 탄소포인트에 가입해 5% 이상 전력량을 감축한 982세대에 대하여 7월까지 1,800만원 상당의 현금, 상품권, 그린카드 포인트, 종량제봉투로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온실가스 감축량은 254톤으로 사용량을 전기로 환산하면 약 60만kWh를 절감했다. 이 수치는 약400km를 갈 수 있는 전기자동차 60kWh급 1만대를 충전할 수 있는 것으로 일반가정 약225가구의 1년 사용량과 비슷하다.
![임실군이 올 상반기 온실가스 감축량이 254톤에 이른다고 밝혔다. 사진은 임실군청사 [사진=임실군]](/news/photo/201806/24720_15639_4759.jpg)
탄소포인트제는 비산업부문(가정, 상가, 단지가입)의 온실가스감축 정책의 일환으로 임실군에서는 2010년부터 시행중으로 건물의 전기 사용량을 직전 평균사용량 대비 5% 이상 절감하면 반기별로 1년에 2번 정산을 통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로 한 세대당 최대 2만원 상당의 물품 및 현금을 제공하고 있다.
임실군은 현재 5,000여세대가 탄소포인트제를 가입동참하고 있으며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탄소포인트 홈페이지에 접속해 개별 가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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