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IoT 플랫폼 ‘인피오티(INFioT)’ 출시
  • 박관희 기자
  • 승인 2018.07.0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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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의 IoT 플랫폼 ‘인피오티(INFioT)’를 적용하면 A전자회사, B자동차회사의 위와 같은 IoT기반 고객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산업의 미래가치를 고도화하는 IoT 플랫폼

[인더스트리뉴스 박관희 기자] LG CNS가 다양한 산업의 IoT서비스 제공을 위해 필수적으로 필요한 데이터 수집·전달, 저장, 서비스 역할을 수행하는 IoT 플랫폼 ‘인피오티(INFioT)’를 출시했다.

인피오티(INFioT)는 ‘Infinite(무한한)’과 ‘IoT(사물인터넷)’의 합성어이며, 무한한 가능성과 기술로 산업의 미래가치를 고도화하는 IoT 플랫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인피오티는 수 많은 IoT기기를 통해 측정되는 방대한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하고, 각 유형별 데이터를 한번에 쉽게 표준화시켜 저장함으로써, 다양한 IoT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LG CNS 인피오티는 가정용 전자제품 같은 홈 IoT부터 자동차 안의 전자기기, 공장의 제조 설비, 교통 수단, 빌딩 등 기업 및 공공 IoT에 이르는 다양한 종류의 IoT기기로부터 손쉽게 한번에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IoT기기로 수집되는 데이터는 산업별로 표준이 다르기 때문에 데이터를 모으기 위한 별도의 프로그램을 각각 개발해야만 한다.

LG CNS 인피오티는 가정용 전자제품 같은 홈 IoT부터 자동차 안의 전자기기, 공장의 제조 설비, 교통 수단, 빌딩 등 기업 및 공공 IoT에 이르는 다양한 종류의 IoT기기로부터 손쉽게 한번에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 [사진=LG CNS]
LG CNS 인피오티는 가정용 전자제품 같은 홈 IoT부터 자동차 안의 전자기기, 공장의 제조 설비, 교통 수단, 빌딩 등 기업 및 공공 IoT에 이르는 다양한 종류의 IoT기기로부터 손쉽게 한번에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 [사진=LG CNS]

그러나, 인피오티는 서로 다른 유형의 데이터를 LG CNS의 표준화 솔루션을 통해 한번에 수집할 수 있도록 ‘IoT 기본 프로토콜’ 5종과 ‘산업 특화 프로토콜’ 19종 등 총 24종의 표준을 지원한다.

또 인피오티는 LG CNS의 AI빅데이터 플랫폼 ‘디에이피(DAP)’와 연동돼 지능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인피오티로 수집된 데이터는 AI빅데이터 플랫폼 ‘디에이피(DAP)’의 분석을 통해 한 차원 높은 지능형 데이터로 가공돼, 스마트시티·스마트팩토리·커넥티드카·홈IoT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스마트시티 영역에서 도시의 온도, 습도, 먼지, 차량 주행 속도, 보행자 정보 등의 데이터를 인피오티를 통해 수집해 도시 환경, 교통량 실시간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AI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지능형 데이터로 도시의 재난 예측, 예상 교통량 등의 정보를 제공해 효율적 운영을 가능케 해준다.

한편 글로벌 IT 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2020년에는 500억개 이상의 IoT기기가 등장하고, 1조 달러 이상의 시장 규모가 형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LG CNS IoT사업담당 조인행 상무는 “인피오티를 도입하면 IoT서비스 구축에 소요되는 기간과 비용을 50% 이상 단축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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