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ST 창의공학교육협회가 주최하며, 국내에서 열리는 로봇 축제로는 최대 규모의 행사이다. 대회에 나서는 9~18세의 학생들은 단순히 로봇 제작을 넘어 과학, 공학, 수학 등 다양한 학문을 과제에 접목하며 미래 과학 영재로서 실력을 겨루고 경험을 쌓는다. 대회 운영은 전액 후원금과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UL코리아는 이번 대회에 20명의 임직원이 자원봉사자로 참가했으며, 대회 유니폼을 특별 제작 지원함으로써 참가자들의 자긍심과 팀워크 향상을 응원했다. 특히, 임직원 중 5명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전문 역량을 나누는 등 다방면에서 행사를 도왔다.
올해 처음 행사에 참여한 UL코리아 전형석 대리는 “대한민국의 공학 꿈나무들을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지원했다”며, “장차 국내 로봇 산업을 짊어질 공학도들을 미리 만나 그들의 꿈과 열정을 엿볼 수 있을 것 같아 설렌다”고 소감을 전했다.
UL코리아 황순하 사장은 “우리나라 과학 미래를 짊어질 예비 로봇 공학자들의 축제를 후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당사는 대한민국의 과학 및 공학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 활동을 이어갈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미국 UL 본사는 2006년부터 미국 FIRST 재단의 FRC(FIRST Robotics Competition) 로봇 축제의 안전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UL코리아는 지난 10월 개최된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에도 ‘UL 산업안전상’을 후원하는 등 국내 과학 및 공학 발전에 높은 관심을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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