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길 안전 책임지는 ‘2018 태양광 안심가로등 지원사업’ 공모
  • 최홍식 기자
  • 승인 2018.07.12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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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방범 취약지역의 주민 안전보호를 위한 ‘2018 태양광 안심가로등 지원사업’ 공모가 오는 7월 31일까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방범 취약지역 주민 안전보호 위해 태양광 안심가로등 5개 지역 최대 5억원 지원 예정

[인더스트리뉴스 최홍식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고 밀알복지재단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이 지원하는 ‘2018년 태양광 안심가로등 지원사업’ 공모가 7월 31일까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안심가로등은 ‘우리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이라는 사회공헌 비전을 반영한 한수원의 사회공헌사업이다. 한수원은 2014년부터 방범 취약지역 주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태양광 안심가로등’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수원과 밀알복지재단이 '2018 태양광 안심 가로등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사진은 강원도 횡성군에 설치된 태양광 안심가로등 모습 [사진=밀알복지재단]
한수원과 밀알복지재단이 '2018 태양광 안심 가로등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사진은 강원도 횡성군에 설치된 태양광 안심가로등 모습 [사진=밀알복지재단]

한수원은 2014년부터 지금까지 전국 각지에 총 1,008본의 안심가로등을 설치했다. 안심가로등은 태양광을 이용해 낮 시간 동안 전력을 충전하고 이를 밤에 사용함으로써 공공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가로등에 사용된 LED 램프는 기존 가로등의 일반 전구보다 1.5배 이상 밝지만, 자정이 넘으면 주변 동식물의 성장을 위해 밝기가 자동으로 조절된다. 더불어 충전 기능이 있어 장마철에도 한번 충전으로 최소 7일 이상 운영할 수 있다.

안심가로등 사업은 지역사회의 범죄예방 및 안전 증대에 효과가 있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평가받아 제2회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 시상식에서 기업사회공헌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수원은 이번 공모로 총 5개 지자체를 선정해 각 지역별 최대 5억원 규모의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태양광 LED 가로등으로 안심가로등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안심가로등 설치지역 내 저소득가정에 생계비와 의료비 등을 긴급 지원하는 ‘반딧불 희망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한수원 관계자는 “올해도 경주시와 발전소 주변 2개 지역을 포함해 전국 8개 지역에 약 400본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안심가로등을 설치할 계획이다”며, “지역 여건에 맞춰 셈테드 디자인을 적용해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귀갓길을 만들어드릴 예정이다”고 밝혔다.

2018 태양광 안심가로등 지원사업 신청은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사업신청서를 다운받아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8월 중 최종 심사를 거쳐 최종 사업 지역을 확정하게 된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설립되어 장애인, 노인, 지역사회 등을 위한 48개 산하시설과 7개 지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18개국에서 아동보육, 보건의료, 긴급구호 등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