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너지 확대 위한 ‘태양광 나눔’ 협약
  • 최홍식 기자
  • 승인 2018.06.2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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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이 ‘충남 태양광 나눔복지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서발전 등 5개 기관, 충남사회복지시설에 30kW 태양광발전 설치

[인더스트리뉴스 최홍식 기자] 재생에너지 3020 정책에 부응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한국동서발전이 충남지역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발전소를 기부하는 ‘태양광 나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동서발전을 비롯한 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 서부발전, 중부발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참여했다.

동서발전을 포함한 5개 기관이 '태양광 나눔'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동서발전]
동서발전을 포함한 5개 기관이 '태양광 나눔'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동서발전]

협약 체결로 인해 동서발전은 서부발전, 중부발전과 함께 복지시설 태양광발전 설비 설치를 위한 사업비를 기탁한다. 에너지공단은 사업 기획 담당과 복지시설 입지조사, 사업계획 수립 등 종합 컨설팅을 맡을 예정이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번 사업 추진에 따른 제반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한편 5개 기관은 ‘태양광 나눔’ 사업의 첫 시작으로 충남도청에서 선정한 사회복지시설 ‘부여밀알의 집’에 약 20~30k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한다. 6월말 지자체 발전사업 인허가를 받은 후 7월에 착공해 10월경에 상업운전을 시작할 예정이다. 발전수익금은 복지시설 운영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태양광 나눔복지 사업 참여를 통해 재생에너지 3020 정책에 부응하고 시설 자립기반 마련과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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