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태양광 안심 가로등 사업 실시
  • 최홍식 기자
  • 승인 2018.08.26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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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이 섬 주민 복지를 위해 태양광 안심 가로등을 설치하는 태양광 안심가로등 지원사업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사업비 5억원 투입해 조도면 상‧하조도 12개 마을에 50본 설치

[인더스트리뉴스 최홍식 기자] 진도군은 ‘2018년 태양광 안심가로등 지원사업’ 공모에서 서류심사 및 현장조사 등을 거쳐 최종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진도군이 2018 태양광 안심가로등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사진은 태양광 안심가로등 지원사업이 실시로 태양광발전 가로등이 설치된 강원도 횡성군 모습[사진=밀알복지재단]
진도군이 2018 태양광 안심가로등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사진은 태양광 안심가로등 지원사업 실시로 태양광발전 가로등이 설치된 강원도 횡성군 모습 [사진=밀알복지재단]

이번 태양광 안심가로등 지원사업은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고 밀알복지재단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중소기업 농어버협력재단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5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안심가로등은 태양광을 이용해 낮 시간 동안 전력을 충전해 최소 6~7일을 유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반 가로등 보다 평소 1.5배 이상 밝지만 자정이 넘으면 주변 동식물의 성장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밝기가 자동으로 조절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가로등이 부족한 조도면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업에 종사 할 수 있을 뿐만 아라 관광객들에게도 안전한 밤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안전사고 예방 등 사회안전망 구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도면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생계비와 의료비 등 5천만원을 긴급 지원하는 ‘반딧물 희망 프로젝트’도 태양광 안심가로등 지원사업과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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