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KA 저 가반하중 로봇 활용사례 (1)
  • 월간 FA저널
  • 승인 2010.10.1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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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리어 액슬 조립 라인



독일 운터튀르크하임에 소재한 MERCE DES-BENZ 공장은 최초로 KUKA 경량 로봇을 양산 라인에 도입했다. 독일항공우주연구소와의 협력을 통해 개발된 KUKA 경량 로봇(LWR)이 다임러(DAIMLER)사 메팅겐 공장의 리어 액슬 조립 라인에 최초로 투입된 것이다.


다임러는 파일럿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09년 3월부터 양산 라인에 KUKA 경량 로봇을 채용해왔으며, 이미 총 1만개의 리어 액슬이 KUKA 경량 로봇을 통해 조립됐다. 이 경량 로봇은 숙련된 작업자의 섬세한 손동작을 대신해 최고의 정밀도와 섬세함 그리고 강력한 파워가 요구되는 까다로운 조립 작업을 완벽하게 수행하고 있다. 오퍼레이터는 손으로 로봇 팔을 이동시키는 방식으로 로봇을 티칭하거나 또는 단순하고 직관적인 유저인터페이스를 이용해 로봇을 컨트롤하거나 티칭할 수 있다.


모방할 수 없는 섬세함

내장된 센서를 통해 구현되는 섬세한 감각으로 인해 이 경량 로봇은 핸들링 및 조립작업에 이상적인 솔루션이다. 14kg이라는 낮은 자체 중량으로 인해 로봇은 최대 에너지 효율 및 유연성을 보장하며, 다양한 작업에 다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MERCEDES-BENZ의 생산 및 소재기술부 미하엘 취른(MICHAEL ZRN) 팀장은 “당사 생산 라인에서 실시된 경량 로봇 파일럿 프로젝트에서 당사는 매우 고무적인 중간 결과를 달성했으며, 앞으로 다른 작업에도 경량 로봇을 도입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언급했다.


인간-로봇 협업 위한 새로운 타입

KUKA 경량 로봇의 관절 및 기타 부품들은 중량 최적화를 위해 탄소섬유강화 플라스틱(GFRP)으로 설계됐다. 이 새로운 로봇 제너레이션과 PC 기반 KUKA 로봇 컨트롤러의 결합을 통해 인간과 작업 공간을 안전하게 공유할 수 있는 완전히 새로운 타입의 로봇이 탄생됐다. 이미 오래 전부터 KUKA Roboter는 ‘인간과 로봇’이라는 테마에 그 역량을 집중해 왔다.


만프레드 군델 대표이사는 “당사는 그 탁월한 성능으로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할 지능을 갖춘 도구로서 로봇의 역할에 주목하고 있으며 이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당사의 이번 경량 로봇은 서비스 로봇 분야의 새로운 지평을 열 중요한 시금석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부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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