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소에너지, 스카이트론 에너지와의 합병 발표
  • 박관희 기자
  • 승인 2018.07.27 16: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소에너지와 태양광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기업인 스카이트론 에너자가 합병을 발표했다. 양사는 합병을 통해 재생에너지 자산관리를 위한 가장 완벽한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드레이커 코퍼레이션 일부 자산에 대한 인수도 완결 지어

[인더스트리뉴스 박관희 기자] 재생에너지 소프트웨어 솔루션 분야의 선두주자인 올소에너지(AlsoEnergy)와 유럽에서 손꼽히는 태양광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업체인 스카이트론 에너지(Skytron Energy)가 재생에너지 모니터링, 컨트롤, 자산관리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발돋움하고자 합병을 발표했다. 이에 더해 올소에너지는 태양광 모니터링 업계의 선도적 기업인 드레이커 코퍼레이션(Draker Corporation)에 대한 인수도 발표했다.

올소에너지와 스카이트론이 합병을 발표했다. [사진=pixabay]
올소에너지와 스카이트론이 합병을 발표했다. [사진=pixabay]

이 두 건의 합병 거래를 통해 올소에너지는 태양광 분야 세계 최대의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 제공회사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들 3개 회사는 사업 자산을 통합해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태양광, 풍력, 에너지 저장 자산 등에 대한 컨트롤 솔루션을 전세계에 걸쳐 제공하고자 하고 있다.

올소에너지의 봅 셰이퍼(Bob Schaefer) CEO는 “우리 올소에너지와 스카이트론 간의 합병을 통해 고객들에게 재생 에너지 자산 관리를 위한 가장 완벽한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그 효율성이 입증된 스카이트론의 전력회사급 규모 기술과 올소에너지의 상용·산업용·전력회사 대상 비즈니스를 통해 우리는 이제 모든 유형의 자산에 대한 완벽한 커버리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스카이트론에너지의 프란시스코 바라오나(Francisco Baraona) 전무이사는 “이번 합병 거래를 통해 우리 고객들이 그간 계속 요청해오던 사항을 만족시켜 줄 수 있을 것 같다. 합병 후 우리 회사의 솔루션을 통해 모든 자산 유형에 대한 글로벌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며 이는 그 효과성이 입증된 하드웨어 및 컨트롤 기술로 뒷받침되고 전 세계 모든 지역에 걸쳐 영업, 지원, 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더해 올소에너지는 미국 내 태양광 모니터링 분야 선도기업인 드레이커 코퍼레이션의 자산도 인수했다. 올소에너지의 셰이퍼 CEO는 “이 전략적 투자는 기업 고객 및 전력회사 부문에서 최고 품질의 태양전지 및 저장 설비와 관련한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강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인수 합병을 통해 올소에너지와 스카이트론, 드레이커는 함께 업계 최고의 제품, 영업력, 지원,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