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엠, 프레임워크 통해 최적의 스마트 팩토리 환경 제공
  • 방제일 기자
  • 승인 2018.08.07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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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설립된 카이엠은 RAM/LSA 영역에 대한 분석 활동 및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특히 지상 및 해상, 항공장비 및 국방 운영 제원에 특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더스트리 4.0에 걸맞은 스마트 팩토리 관련 솔루션들을 지원하고 있다.

“프로세스 매니지먼트 솔루션으로 업계 선도할 것”

[인더스트리뉴스 방제일 기자] ‘데이터 분석기반 운영지원 시스템 분야의 대표기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카이엠은 그동안 철도안전관리체계 기술기준을 지원하는 ‘도시철도 RAMS 통합시스템’을 비롯해 국방 분야에 주력해 왔다. 특히 육·해·공 전군이 사용하고 있는 군수지원 데이터 분석 시스템 ‘솔로몬’을 개발해 업계에서 탄탄한 입지를 확보했다.

이후 다년간 군수지원·통합군수지원 분야에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면서 독자적으로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구축하며 경험을 쌓은 카이엠은 최근 인더스트리 4.0에 걸맞은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

카이엠 정운찬 대표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카이엠 정운찬 대표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이에 대해 카이엠 정운찬 대표는 "국방 분야에서부터 시작해 3~4년 전부터 철도안전관리체계 기술기준을 지원하는 도시철도 RAMS 통합시스템을 통해 철도 분야로 확장했다"며, "당사가 국방을 비롯해 철도, 항공까지 신뢰성과 관련된 소프트웨어를 지원하고 업무를 분석하는 부분을 주로 담당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이런 분야를 주로 담당하다보니 카이엠의 주요 강점 자체가 시뮬레이션과 최적화, 신뢰성에서 필요한 핵심 기술들을 개발하고 공급하는 것이었다"며, "따라서 최근 인더스트리 4.0과 관련한 IT 솔루션 동향을 봤을 때 빅데이터를 비롯해 IoT 등은 지난 10년 간 카이엠이 주력으로 해왔던 분야”라며, “따라서 스마트 팩토리에 적용하는 것은 어쩌면 필연적이자 당연한 일”이라고 밝혔다.

Simio, 3D 다이내믹 시뮬레이션 솔루션

1985년 SLAM과 SIMAN으로부터 로크웰 자동화의 ARENA 제품을 개발한 바 있는 데니스 페그든 박사가 2009년 발표한 객체지향의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로 DB와 클라우드 기반의 시스템 연계와 시뮬레이션 기반의 생산 스케쥴링 그리고 강력한 데이터 분석과 의사결정 지원을 특징으로 한다.

객체지향 시뮬레이션인 Simio는 MES 및 ERP와 연계해 최적 생산 스케줄을 생성하고 강력한 데이터 분석기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생산현장의 변수를 반영해 정확한 스케줄 생성이 가능하다.

이에 대해 정 대표는 “스마트 팩토리에서 필요한 주문 및 생산 조건 변경에 따른 실시간 최적 스케쥴을 생성할 수 있는 Simio는 제조 분야에서 생산시스템의 배치, 운영 능력 평가에 탁월하다”며, “3D 시뮬레이션과 스케줄링, 각종 데이터 분속도구 그리고 시스템 연계를 위한 인터페이스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하고 있어 지능형생산시스템에서 요구되는 실시간 의사결정지원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고 언급했다.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 대한 실무적 경험 보유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 있어 카이엠의 가장 큰 장점은 한국스마트공장 추진단의 공식기술공급업체로 스마트 공장 구축에 대한 많은 실무적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카이엠은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 있어 다양한 분야에서 기초 수준부터 고도화 수준까지 PLM, MES, 스마트 센서 노드, Simio 패키지, 예측관리 PHM 패키지까지 다양한 솔루션들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6년에는 ICT 융합 스마트 팩토리 6곳을 구축 완료했으며, 4차 산업혁신 스마트 팩토리 2곳도 함께 구축했다. 작년에는 ICT 융합 스마트 팩토리 6곳을 구축 진행 중에 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정운찬 대표는 Simio 솔루션은 “3D 시뮬레이션과 스케줄링, 각종 데이터 분속도구 그리고 시스템 연계를 위한 인터페이스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하고 있어 지능형생산시스템에서 요구되는 실시간 의사결정지원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고 언급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이런 실제 사례들에 대해 정 대표는 T사와 S사의 사례를 예로 들며 “T사의 경우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통해 주문변경 및 긴급주문, 설비고장 및 자재입고 등 변동을 시뮤레이션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통한 생산스케줄 정의로 설비가동율을 증가시켰고 생산비용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S사의 경우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통해 제품개발 정보의 신속한 공유와 도면과 문서의 통합관리, 품질·진척 관리의 적기 대응과 BOM 관리 체계화를 통한 비용절감, 납기단축, 품질확보, 부서간 실시간 협업, 회사자산의 보안관리 효과를 누렸다”고 밝혔다.

SEQ 전략 통해 쉽고 편하며 빠른 스마트 팩토리 구축 도모

지난 10년 간 카이엠을 경영해온 정운찬 대표는 끝으로 향후 카이엠의 미래 비전에 대해 “지난 10년 간 창사 이래 사람중심, 기술중심, 바른정신의 기업이념 속에서 새로운 제품개발과 가치창출, 서비스 제공에 매진했다”며, “기업의 가치가 고객에게 있음을 알기에 처음부터 끝까지 항상 성실하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정 대표는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제조기업들을 위해 SEQ(Simply, Easy, Quickly) 전략을 통해 보다 쉽고 편리하면서 빠르고 안전한 솔루션들을 제공하려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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