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하늘을 지키기 위해 청소년 리더 한자리에 모였다
  • 박관희 기자
  • 승인 2018.08.07 13: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지난 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 글로벌컨벤션플라자에서 ‘푸른하늘 지킴이 리더 양성 프로젝트’ 38개 팀을 대상으로 캠프를 개최했다.

수도권청, ‘푸른하늘지킴이 리더 양성 캠프’ 개최

[인더스트리뉴스 박관희 기자] 수도권대기환경청이 ‘푸른하늘 지킴이 리더 양성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 리더를 양성한다. 푸른하늘 지킴이 리더 양성 프로젝트는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내 고등학생 5명으로 구성된 팀이 각 팀별로 미세먼지 등 대기 환경오염 원인과 해결 방안에 대해 조사 및 연구 등의 계획을 스스로 수립해 실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캠프에 참여하는 프로젝트팀들은 지난 5월부터 ‘교실 창문의 미세먼지 필터 효과 및 영향 조사’, ‘교내 공기오염원의 현황과 학교 현장에 맞는 공기질 대책 방안 연구’, ‘시중에 판매되는 미세먼지 마스크의 효과 조사’ 등을 주제로 프로젝트를 수립해 진행하고 있다. 이날 캠프는 총 13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5개 팀이 대표로 프로젝트 추진 상황을 발표했다. 또한 진행 중인 프로젝트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해 활동 내용을 서로 비교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아울러 프로젝트 과정에 대한 전문가 자문, 미세먼지와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한 환경 특강, 국립환경과학원 탄소제로빌딩,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 환경 관련 현장도 견학 했다. 

한편, ‘푸른하늘지킴이 리더 양성 프로젝트’는 9월까지 조사‧연구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10월 활동 결과보고서 심사를 통해 우수팀에 환경부 장관 및 수도권대기환경청장상을 시상하고, 1,500만원 상당의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푸른하늘 지킴이 리더 양성 캠프에 참여한 고등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수도권대기환경청]
서울 관악구 서울대 글로벌컨벤션플라자에서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이 주최한 ‘푸른하늘 지킴이 리더 양성 캠프’가 열렸다. 사진은 캠프에 참여한 고등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수도권대기환경청]
서울 관악구 서울대 글로벌컨벤션플라자에서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 김동구 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수도권대기환경청]
서울 관악구 서울대 글로벌컨벤션플라자에서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 김동구 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수도권대기환경청]
캠프에 참가한 서울사대부고 ‘공대아름이’팀이 발표하고 있다. [사진=수도권대기환경청 제공]
이날 행사에서는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에 대해 조사 연구하는 프로젝트 추진 상황 발표, 전문가 자문, 환경 특강, 환경 현장 견학이 이루어졌다. 사진은 캠프에 참가한 서울사대부고 ‘공대아름이’팀이 발표하고 있다. [사진=수도권대기환경청]
휘경여자고등학교 ‘하늘 연 달’팀이 미세먼지 프로젝트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수도권대기환경청]
휘경여자고등학교 ‘하늘 연 달’팀이 미세먼지 프로젝트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수도권대기환경청]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