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솔라, 두바이 지역에 단결정 PERC 모듈 공급
  • 최홍식 기자
  • 승인 2018.08.2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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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아라맥스 태양광발전소에 JA솔라가 3.2MW 규모의 단결정 PERC 모듈을 공급했다.

고온과 바람, 모래 등 두바이 기후에 최적화된 모듈 공급

[인더스트리뉴스 최홍식 기자] 고성능 태양광발전 제품을 제조하는 세계적인 기업 JA솔라(JA Solar)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아라맥스(Aramex) 태양광발전소에 3.2MW 단결정 PERC 모듈을 공급했다고 발표했다. 아라맥스 태양광발전소는 현재까지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에서 가장 큰 단일 옥상 태양광 프로젝트다.

JA솔라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아라맥스 태양광발전소에 PERC 단결정 모듈을 3.2MW 규모로 공급했다. [사진=JA솔라 홈페이지]
JA솔라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아라맥스 태양광발전소에 PERC 단결정 모듈을 3.2MW 규모로 공급했다. [사진=JA솔라 홈페이지]

두바이 물류 도시에 자리 잡은 이 옥상 태양광 프로젝트는 요르단 Izzat Marji 그룹의 자회사인 IMG Solar FZE가 턴키 기반으로 건설한 것이다. 이 옥상 태양광 프로젝트는 연간 500만kWh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아라맥스 시설의 전기 수요 중 60%를 충당할 수 있는 발전량이다. 또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연간 3,000톤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JA솔라는 이 프로젝트에 사용된 모든 단결정 PERC 모듈을 공급했다. PERC 모듈 기술의 핵심 특허를 보유한 JA솔라 제품은 두바이 기후를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두바이는 높은 온도와 강한 자외선, 강한 바람 및 모래폭풍으로 유명한 지역이다.

이 고성능 모듈은 고온과 바람 및 모래의 마모에 대한 저항성을 지니며, 신뢰도와 발전 효율성을 높인다. 또, 시스템을 통한 발전량 최대화를 확실하게 보장한다.

JA솔라 카오 보(Cao Bo) 부사장은 “JA솔라는 대량생산 고효율성 태양 모듈의 연구 및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양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태양광발전 산업의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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