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솔라, 고품질 태양광 모듈로 일본 누적 출고량 3GW 돌파
  • 이주야 기자
  • 승인 2018.08.16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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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솔라가 일본에 대한 누적 출고량이 3.3GW를 돌파하면서 올해 전반기 일본에 가장 많은 모듈을 공급한 업체로 등극했다고 밝혔다.

일본 내 전략적 파트너 200개사 확보, 47개 행정 구역에서 판매돼

[인더스트리뉴스 이주야 기자] 고성능 태양광 발전 제품을 제조하는 JA솔라(JA Solar Holdings)가 일본에 대한 누적 출고량이 3.3GW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신뢰성 높은 PV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는 JA솔라는 수년째 일본 태양광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며 견고한 입지를 다져왔다. JA솔라는 올해 전반기 일본에 가장 많은 모듈을 공급한 업체로 등극했다.

JA솔라 제품은 일본 내 대규모 발전소를 비롯해 주택, 상업 및 산업용 옥상 PV 시스템 등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사진=dreamstime]
JA솔라 제품은 일본 내 대규모 발전소를 비롯해 주택, 상업 및 산업용 옥상 PV 시스템 등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사진=dreamstime]

JA솔라는 2012년에 이미 도쿄에 자회사를 설립하고 일본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JA솔라는 자사의 고품질 제품과 우수한 판매 후 서비스를 통해 전략적 관계를 구축하고, 마루베니, 히타치, JGC, 도쿄전기공사, 일본 컴시스, 미쓰이를 포함해 수많은 주요 일본 고객사와 협력할 의사를 밝혔다.

일본에서 JA솔라의 전략적 파트너 수는 200사가 넘는다. JA솔라의 제품은 일본 내 전체 47개 행정 구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대규모 지상 설치 발전소를 비롯해 주택, 상업 및 산업용 옥상 PV 시스템에서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JA솔라 제품 누적 출고량 3.3GW는 약 43억kWh에 달하는 전기 발전 용량에 해당한다. 이로 인해 350만톤에 달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일본은 다양한 환경 조건을 가진 해안 지역에 위치하기 때문에 염분-알칼리 내성, 습도-열 내성 및 혹한 내성을 포함해 태양광 모듈에 높은 기준을 적용한다. JA솔라의 PV 모듈은 부식 및 PID 내성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며, 극단적인 환경 조건에서도 높은 신뢰도를 기록한다.

그뿐만 아니라 JA솔라의 고품질 태양광 모듈은 발전소 시스템 안정성을 보장하고, 발전을 최적화하는 확실한 보증을 제공한다. PERC 특허를 보유한 JA솔라는 발전 시스템으로 더 높은 혜택을 확보하고자 하는 일본 소비자의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고성능 양면 PERC 이중 유리 및 PERC 하프셀 모듈을 공급한다. JA솔라 모듈은 또한 일본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JA솔라 사장 겸 CEO 진 바오팡(Jin Baofang)은 "자사는 여전히 기술 혁신과 더불어 대량 생산 고효율성 태양광 제품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제 파트너에게 양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PV 산업의 발전을 더욱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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