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국민 아이디어 공모
  • 이건오 기자
  • 승인 2018.08.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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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은 ‘교통부문 온실가스 감축’ 아이디어를 공모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참신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선정하고 현장에 활용할 계획이다.

국민 체감형 온실가스 감축 아이디어 현장 활용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은 8월 27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한 달간 ‘교통부문 온실가스 감축’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교통부문 에너지 및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참신하고 독창적인 국민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고, 이를 실제 교통현장에 활용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본 공모전은 공단 홈페이지 또는 교통부문 온실가스 관리시스템(KOTEMS)에서 확인 후 이메일을 통해 응모 가능하다.

[이미지=iclickart]
한국교통안전공단은 2011년 이후 매년 ‘교통물류 온실가스 배출량 조사 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미지=iclickart]

공모주제 예시는 유류절감을 위한 경제운전 활성화 방안 및 교통문화 개선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방안,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한 온실가스 감축방안 등으로, 공모결과는 서면평가 및 제안서발표 등 2차에 걸친 심사를 거쳐 10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공단은 2011년 이후 매년 ‘교통물류 온실가스 배출량 조사 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다.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교통부문 국가 온실가스 인벤토리 및 배출통계를 작성하고, 지자체 온실가스 배출량 조사 및 관리업체 감축관리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교통물류 정책을 수립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권병윤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교통이용자의 체감에서 나오는 아이디어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 및 지구 온난화 방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활용 및 정책반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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