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PLM소프트웨어, 글로벌 선박제조 혁신모델 제시
  • 월간 FA저널
  • 승인 2014.05.1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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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C메르베데, 글로벌 제품개발과 데이터관리 표준화 지원

지멘스PLM소프트웨어는 세계최대 준설선 건조회사인 네덜란드 IHC 메르베데(Merwede)의 글로벌 제품 개발과 데이터 관리 프로세스의 표준화를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모든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조화시켜 고객에게 최대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2년부터 시작한 One IHC 계획의 일환이다. 지멘스PLM소프트웨어는 산업별 전문 솔루션으로 특화된 솔루션을 갖추고 있어 IHC메르베데로부터 신뢰를 얻었다. IHC메르베데는 준설선, 채굴선 관련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면서 해양산업에 필요한 물자와 선박 공급을 이끌고 있다. 


IHC메르베데 데이브 반 데르 하이데(Dave Van Der Heyde) 최고재무책임자(CFO)는 “IHC메르베데 비즈니스 전략은 성장, 국제화, 혁신, 협력 등 4개의 큰 틀에 근간을 두고 있으며, 이들 전략은 비즈니스 프로세스 전반의 조화와 운영향상을 통해 고객의 가치를 향상하기 위한 One IHC 이니셔티브로 연결돼 있다”며, “지멘스PLM소프트웨어 솔루션을 활용한 제품개발 표준화는 이 이니셔티브의 필수요소”라고 말했다. 그는 “어느 위치에서나 모든 제품 데이터에 즉각적으로 접근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제품의 품질도 향상시킬 수 있다. 제품개발에 있어 더 빠르고 스마트한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계약에는 지멘스PLM소프트웨어의 다양한 솔루션에 대한 라이선스가 포함됐으며, IHC는 통합 3D CAD, 제조·엔지니어링 분석(CAD/CAM/CAE)을 위한 주력 솔루션으로 NX 소프트웨어를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솔리드엣지 솔루션을 특정 설계와 엔지니어링 프로젝트에 이용할 예정이다. 이들 과정을 통해 IHC에서 사용되는 CAD 시스템의 수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됐다. 그리고 제품 데이터 관리(PDM) 및 ERP 시스템과 통합되는 3D 제품 모델을 만들어 비용을 낮추고 프로세스를 개선하게 됐다. 


한편, 지멘스의 팀센터 포트폴리오는 IHC메르베데의 정교한 선박 구성과 관련된 방대한 제품정보를 다루는 단일 소스의 PDM 시스템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팀센터는 신속한 평가, 의사결정, 재사용을 위한 정보에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 이번에 도입된 지멘스 PLM소프트웨어의 팀센터, NX, 솔리드엣지는 통합된 PLM 시스템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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