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타시스, 공정 가속화 위한 3D프린팅 미래 기술 제시
  • 박관희 기자
  • 승인 2018.10.2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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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타시스는 24일 서울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3D 프린팅 및 적층 제조 컨퍼런스 ‘스트라타시스 3D프린팅 포럼 2018’을 개최했다.

3D프린팅의 최신 활용 사례 및 정보 공유… ‘스트라타시스 3D프린팅 포럼 2018’ 개최

[인더스트리뉴스 박관희 기자] 3D프린팅과 적층 제조 솔루션의 글로벌 선도 기업인 스트라타시스(Stratasys)가 HSS, 메탈 등 미래 제품 개발 청사진을 밝혔다. 스트라타시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3D프린팅 및 적층 제조 컨퍼런스 ‘스트라타시스 3D프린팅 포럼 2018’에서 고성능 복합재료와 대형 부품을 위한 FDM과 이후의 3D프린팅 기술, 이를 구체화한 제품 등 솔루션을 제시했다.

스트라타시스는 24일 국내 최대 규모의 3D 프린팅 및 적층 제조 컨퍼런스 ‘스트라타시스 3D프린팅 포럼 2018’을 개최했다.[사진=인더스트리뉴스]
스트라타시스는 24일 국내 최대 규모의 3D 프린팅 및 적층 제조 컨퍼런스 ‘스트라타시스 3D프린팅 포럼 2018’을 개최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스트라타시스 황혜영 한국지사장은 “최근 제조업의 가장 큰 트렌드는 4차 산업혁명이다”면서, “어떻게 제조공정을 간소화하고 전체적인 프로세스를 연결하느냐, 그것은 결국 스마트팩토리로 귀결된다”고 밝혔다. 이어 황 지사장은 “3D프린팅 기술이 결국 그 모든 부분의 연결고리이고 제조공정의 간소화, 대량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 지사장은 “주요 세션과 참가 부스들을 통해 스마트공장과 연결되어 있는 제조 혁신, 제조공정에 대해 많은 인사이트들을 공유하고자 한다”면서, “글로벌 스피커들을 통해 3D프린팅을 활용해서 제조 혁신에 다가서는 솔루션을 제시받고, 그런 스토리가 공유되길 희망한다”는 뜻을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스트라타시스 3D프린팅 포럼’은 국내 대표 기업의 3D프린팅 실무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해 3D프린팅의 최신 기술 동향과 다양한 3D프린팅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

황혜영 한국지사장이 "3D프린팅 기술이 제조공정의 간소화, 대량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방향이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황혜영 한국지사장이 "3D프린팅 기술이 제조공정의 간소화, 대량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특히 이날 포럼에서는 스트라타시스가 지난 30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3D프린팅의 미래 기술을 소개해 호평을 받았다. 기조연설을 맡은 스트라타시스 가이 야이르(Guy Yair) 아시아‧유럽 수석부사장은 “현재의 3D프린팅은 전통적인 제조와 프로토타입에 도전장을 던지고 있다”면서, “독특한 제조 환경을 가진 산업 현장이 생겨나면서 이것이 3D프린팅 산업이 계속해서 발전하게 되는 계기를 만들고 있고, 그동안 150만대의 3D프린터가 보급됐다면 지난해만 50만대가 보급될 만큼 확대 속도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내년 ‘메탈바락’이라는 프로젝트명의 메탈 머신이 공개될 예정”이라는 소식을 전했고, 매년 30% 이상의 성장을 이루고 있는 HSS 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제품 역시 내년에 소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시장 선도기업으로 산업내의 많은 포럼을 후원하는 등 3D프린팅 산업의 성장 견인을 위해 ‘스트라타시스 아카데미’를 출범시켜 전문 지식을 공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날 포럼은 별도의 부스가 마련돼 적층 가공기술과 솔루션들이 소개됐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이날 포럼은 별도의 부스가 마련돼 적층 가공기술과 솔루션들이 소개됐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스트라타시스 3D프린팅 포럼’은 600여명의 국내외 3D프린팅 전문가와 다양한 산업의 디자이너, 엔지니어를 포함한 마켓 리더가 참여해 3D프린팅 동향 및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고, 다양한 3D프린팅 샘플들을 산업 분야별로 전시해 국내외 고객과 사용자의 3D프린팅 및 적층 제조 기술 활용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3D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아이디어 가속화’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국내외 3D프린팅 인사이트와 사용자 경험을 공유하는 다양한 세션들로 구성해 응용 적층 가공 기술의 미래, 석기 시대부터 인공지능 시대까지의 재료, 자동차 산업에서의 3D프린팅 활용 사례 등의 최신 3D프린팅 산업 관련 기술 및 동향 정보를 제공했다.

한편, 스트라타시스는 30년 이상 제조업 분야에서 창조적인 혁신을 이뤄온 3D프린팅 및 적층 제조 분야의 세계적인 선두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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