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상현실, 전기설비 검사 및 진단학습 시뮬레이터 개발
  • 박규찬 기자
  • 승인 2019.01.0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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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현장에서 발생되는 안전사고 예방 및 잦은 고장과 많은 예산이 요구되는 실습장비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가 완료됐다.

현장환경과 동일하게 동작되는 전기 설비를 3D 가상현실로 구현

[인더스트리뉴스 박규찬 기자] 산업용 3D 가상현실 전문 개발 기업인 한국가상현실은 한국전기안전공사와의 ‘전기 설비 진단 검사 및 진단 시뮬레이터’ 개발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완료됐다고 밝혔다. 

‘전기 설비 진단 및 검사 시뮬레이터’는 현실 현장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잦은 고장 및 많은 예산을 요구하게 되는 실습 장비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진행된 가상현실 교육 교재 제작 사업이다. 

GIS 현장 인터록 제어판을 가동하고 있다. [사진=한국가상현실]
GIS 현장 인터록 제어판을 가동하고 있다. [사진=한국가상현실]

이 사업은 총 기간 8개월, 약 5억원의 자금, 국내 전기설비 분야 최고 수준인 전기안전교육원의 전문 교수진들이 직접 개발에 참여한 개발사업으로 실제와 같은 현장 환경과 현실과 동일하게 동작되는 전기 설비를 3D 가상현실로 구현했다.

H주, 프레임, 큐비클, GIS, 보호계전기와 같은 작업환경을 가상공간 속에서 구현해 실 기자재의 설치 순서 등의 교육 진행이 가능하고 20정 이상의 계측 장비와 125개소의 계측 위치, 약 1000여 지점의 연결점 표시가 구현돼 있다. 또한 계측기에 대한 정합성과 계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오미크론(OMICRON) 프로그램 로직을 가상의 계측기에 그대로 구현하는 등 교육 진행에 있어 세분화된 교육 진행이 가능한 주·부교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가상현실 교육 콘텐츠인 ‘전기설비 진단 및 검사 시뮬레이터’의 성공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전기분야에서는 국내 최초로 가상현실 교재를 교육 과정에 반영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교육으로 핵심인재를 양성하고 국가재난 관리 교육기관으로서의 전기 재난재해 예방 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개발사인 한국가상현실과 협업해 향후 일반 교육기관으로의 사용처 확대 및 다양한 전기설비 분야로의 콘텐츠 확대를 기획하고 있다. 

한편 한국가상현실은 1998년 설립한 1세대 가상현실 기술 전문 개발기업으로 비게임 분야의 산업 지원용 가상현실 시스템을 전문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2016년 한국전력공사 인재개발원, 2017년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의 교육용 시뮬레이터 개발 성공에 이어 이번 한국전기안전공사 교육용 시뮬레이터 개발 성공으로 전기 배전 설비 분야까지 산업용 교육 시뮬레이터 개발 분야를 넓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