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모모션컨트롤, 스마트 제조 위한 최고의 솔루션 및 유연성 제공
  • 박규찬 기자
  • 승인 2019.01.11 07: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을 중심으로 아시아 시장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엘모모션컨트롤은 30여년 동안 축적된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모션 제어 솔루션과 엔지니어가 정형화된 기술에서 벗어나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할 수 있도록 유연성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한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교두보 역할

[인더스트리뉴스 박규찬 기자] 이스라엘에 본사를 둔 엘모모션컨트롤은 네트워크 기반 모션 컨트롤러와 서보 드라이브 제조 회사다. 엘모의 슬로건인 'Making Smart Machine Smarter – Driving Industry 4.0 Forward'에서 알 수 있듯이 핵심 제품 경쟁력인 모션컨트롤 기술과 IT 기술을 접목해 기계 및 장비의 성능을 극대화하는 것이 주요 사업 내용이다.

엘모모션컨트롤 이형규 사장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엘모모션컨트롤 이형규 사장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엘모모션컨트롤의 국내 법인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담당하는 거점 본부로 이형규 사장이 총괄하고 있다. 이 사장은 “국내 모션컨트롤 시장은 일본 제품의 지배력이 강하다”며, “이더캣 프로토콜을 사용하는 엘모모션컨트롤 제품이 아시아 시장에서 장기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한국 시장이 갖는 전략적인 의미가 크기 때문에 한국 지사가 아시아를 총괄하고 있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스라엘 본사에서도 한국 시장에 대한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언급한 이 사장은 “한국은 다른 나라와는 다르게 새로운 솔루션을 가장 빠르게 수용하는 다이내믹한 나라로 꼽히며 아시아 지역의 중국과 일본을 잇는 교두보 역할을 하는 곳”이라고 밝혔다.

지속적인 성장…4차 산업혁명 시대 적극 대응

엘모모션컨트롤의 2018년 매출은 2017년 대비 7% 정도 상승했으며 거의 모든 국가에서 비즈니스가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양적인 성과 외에 질적인 면에서도 애플리케이션, 인더스트리 다변화 등 거의 모든 부문에서 발전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 웨어하우스에 활용될 AGV나 모바일 로봇, 반도체 웨이퍼 이송 설비, 의료 수술용 로봇, 웨어러블 로봇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분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 사장은 “미국과 중국과의 무역 의존도가 높은 한국 산업 구조 때문에 현재 미‧중간 무역 갈등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이러한 구조적인 불확실성 속에서도 지속해서 성장하기 위해 항상 신규 고객을 발굴하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올 하반기에 출시될 플래티넘 쿼드 드라이브 [사진=엘모모션컨트롤]
올 하반기에 출시될 플래티넘 쿼드 드라이브 [사진=엘모모션컨트롤]

엘모만의 빠르고 부드러운 전력 변환 기술

엘모모션컨트롤은 엘모만의 빠르고 부드러운 전력 변환 기술 덕분에 손실이 극히 적어 99% 이상의 효율을 달성하고 있다. 적은 손실로 인해 크기도 줄였으며 작아진 크기 덕분에 발열이 적다. 특히 별도의 전장 박스가 필요 없어 장비 내 조그만 공간에도 드라이브를 설치할 수 있어 전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 사장은 “단지 크기만 작은 제품이 아니라 정밀 제어 성능이 뛰어나고 이더캣(EtherCAT) 통신 기반으로 해 높은 대역폭과 서보 루프를 실현할 수 있다”며, “세틀링, 지터 등에서 매우 높은 성능을 내기 때문에 공정의 사이클 타임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엘모 드라이브는 모터의 종류(Servo, BLDC, Stepper, VCM, DD, Linear 등) 혹은 피드백 장치의 종류(Incremental, Absolute, Hall, Tacho, Resolver 등)에 제약을 받지 않고 제어가 가능한 범용성이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플래티넘 쿼드 드라이브(Platinum Quad drive)(가칭)는 IEC 61800-5-2 안전 표준 기능을 준수하는 4축 통합 모션 서보 컨트롤러로 스카라, 델타, 픽앤 플레이스 등 고성능 다축 제어 기능을 탑재해 서보 컨트롤러 시장에 혁신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팩토리 지원, 장기적 로드맵 필요

최근 국내 제조 산업에도 제조혁신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도입이 급속도로 퍼져가고 있는 가운데 엘모모션컨트롤도 이에 대응하기 위한 솔루션 및 제품들을 제안하고 있다. 이 사장은 “특히 정부 주도의 국내 중소기업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지원 정책은 향후 4차 산업혁명 시대 우리 제조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 사장은 정부의 스마트팩토리 구축 지원 정책 사업의 내용이 가시적인 결과물에만 집중하게 되면 중장기적인 기업경쟁력을 갖기 어렵다고 언급했다. 이 사장은 “국내 제조 기업은 반도체나 디스플레이 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아직 제조 인프라의 스마트한 정도가 높지 않기 때문에 좀 더 장기적인 로드맵을 갖고 일관성 있는 정책을 추진했으면 한다”며, “작년까지의 수요기업 중심 육성, 소프트웨어 지원에서 올해는 공급 기업 육성, 하드웨어 구매 지원도 포함된다는 소식은 환영할 만하다”고 말했다.

한편 엘모모션컨트롤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급변하고 있는 제조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제품, 새로운 기술들을 연구‧개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 사장은 “앞으로 엘모모션컨트롤은 스마트 머신, 스마트 매뉴팩처링, 스마트 웨어하우스 분야에 계속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그동안 주력해왔던 반도체, 디스플레이, OLED 이외에 의료기, 국방, 물류 분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