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닉스, 다양한 전시회 참가로 글로벌 기업 입지 다져
  • 박규찬 기자
  • 승인 2019.01.20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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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센서·제어기기 전문 기업 오토닉스가 국내외 다양한 자동화 관련 산업 전시회에 참석,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글로벌 비전 제시 및 공격적 해외 마케팅 전개

[인더스트리뉴스 박규찬 기자] 오토닉스는 1977년 설립을 시작으로 42년째 국내 자동화 산업을 이끌어오는 국내 대표 자동화 제품 생산 기업이다. 과거 외산 제품과 해외 기술에 의존하는 기술 불모지였던 우리나라에 기술력 하나로 국산화 시대를 연 국내 자동화 기업의 선두주자라고 할 수 있다.

국내 시장을 선도하던 오토닉스가 최근 글로벌 기업으로서 입지를 단단히 다질 수 있었던 이유에는 빠른 세계 시장 대응  판단과 함께 ‘공격적인 전시회 마케팅’이란 배경에서 찾아볼 수 있다. 

오토닉스는 국내외 다양한 자동화 산업 전시회 참가로 글로벌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사진=오토닉스]
오토닉스는 국내외 다양한 자동화 산업 전시회 참가로 글로벌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사진=오토닉스]

미국, 중국, 브라질, 베트남 등 해외시장 진출과 함께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전 세계 다양한 국가에 오토닉스 네트워크를 구축, 오토닉스만의 독자적 기술과 명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전시회에 지속적으로 참석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오토닉스는 SPS IPC Drives, 하노버 메쎄 등 인더스트리 4.0의 선두주자라고 할 수 있는 독일의 권위 있는 전시회들을 필두로 ‘중국 제조 2025’를 위시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산업 전시회인 CIIF Expo와 SIAF 등에 매년 꾸준히 참석하고 있다. 또한 신흥 시장이라고 불리우는 베트남(VMW), 태국(Assembly&Automation Technology), 인도네시아(Manufacturing Indonesia) 등 동남아 진출 및 해외 시장 점유 확보를 위해 전 세계 산업 전시회에 매년 약 50회 이상 참가한다. 

이처럼 오토닉스는 국내를 비롯한 다양한 해외 유수의 전시회에 매년 지속적으로 참석, 거대한 글로벌 자동화 시장 속 대한민국의 기술력뿐만 아니라 오토닉스만의 기술과 강점, 그리고 글로벌 비전을 세계 곳곳에 널리 알리며 공격적인 해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국내 전시회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산업 자동화 전문 전시회인 오토메이션 월드(AIMEX)와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산업 장비 전시회인 세미콘 코리아 및 국내 최대 기계류 종합전시회인 한국기계전 KOMAF 등을 필두로 해 지속적인 투자와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토닉스는 오는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오토메이션월드 2019 전시회와 4월 1일부터 5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진행되는 하노버 메쎄 2019 참가 예정으로 자동화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입증함과 동시에 꾸준하게 새로운 분야와 시장에 대한 개척정신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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