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혼합현실 기술 산업용 로봇진단 솔루션에 적용된다
  • 방제일 기자
  • 승인 2019.01.2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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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소프트웨어 솔루션 기업인 큐엔티는 24일 울산과학기술원 디자인 공학 융합전문대학원과 PTC코리아가 협력해 가상혼합현실기술(MR: Mixed Reality)을 적용한 산업용 로봇진단 솔루션 개발을 위해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큐엔티, PTC코리아 협약 체결

[인더스트리뉴스 방제일 기자] PTC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이끄는 IoT 기반 플랫폼과 산업 현장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PTC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벤처기업인 큐엔티의 AI 기반 로봇 진단 솔루션이 최근 자동차 부품기업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어 글로벌 기업의 관심을 이끌어낸 것이다.

[사진=큐엔티]
큐엔티는 울산에 본사를 둔 세계최초 인공지능 기반 로봇진단 솔루션과 차체통합품질관리 솔루션을 개발한 기술 벤처기업이다. [사진=큐엔티]

협약의 목적은 PTC의 ‘Thing Worx' 플랫폼을 통해 울산과학기술원, 큐엔티, PTC코리아가 공동으로 협력해 가상혼합현실(MR) 기술이 적용된 로봇진단 솔루션을 완성하는데 있다. 가상혼합현실(MR) 기술은 현실에서 동시에 가상의 시뮬레이션을 볼 수 있는 4차 산업 핵심기술 중 하나다.

PTC코리아의 김장원 상무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개발되는 큐엔티의 로봇진단솔루션은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스마트팩토리 공급 솔루션 중의 하나로 산업현장 자동화 라인에 로봇의 결함, 오류, 상태를 데이터에 기반해 모니터링하고 인공지능 기술로 사전 예지 알람, 진단까지 가능한 IoT 솔루션이다”며, “PTC의 플랫폼을 통해 가상혼합현실(MR) 기술이 적용된다면 더욱 업그레이드된 솔루션으로써 한국을 넘어 세계 산업 현장에도 보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한편 큐엔티는 울산에 본사를 둔 세계최초 인공지능 기반 로봇진단 솔루션과 차체통합품질관리 솔루션을 개발한 기술 벤처기업으로 2016년부터 울산과학기술원과 함께 산업 기술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정보통신산업진흥원으로부터 소프트웨어공학상을 받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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