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므론제어기기, ‘i-Automation’으로 제조현장 혁신에 앞장
  • 박규찬 기자
  • 승인 2019.01.25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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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인력 양성과 현장 비즈니스 강화에 집중하고 있는 오므론은 제조현장의 혁신을 위한 개념인 ‘i-Automation’을 통해 제어진화, 지능화 그리고 사람과 기계의 협동을 기본 방향으로 설정하고 현장의 요구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생산성 향상 및 현장의 요구에 맞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제공

[인더스트리뉴스 박규찬 기자] 한국오므론제어기기는 독자적인 센싱과 컨트롤 기술을 핵심으로 산업자동화 및 전자부품부터 자동차 전자부품, 사회 인프라, 헬스케어 및 환경 솔루션 등 여러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로봇 교육실 확장을 통해 생산현장의 과제를 해결하고 넓은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최신의 제어 노하우와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미래 전략의 일환으로 천안사무소를 확장 이전했으며 이와 함께 PoC 센터를 개소했다. 이를 통해 시뮬레이션 기술을 활용해 설계부터 운영시 발생하는 문제와 직접 조작할 수 있는 실제 기기 테스트를 통해 도입시 효과를 사전 검증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오므론제어기기 김영호 대표 [사진=인더스트리뉴스]
한국오므론제어기기 김영호 대표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제조현장의 혁신을 위한 i-Automation

오므론은 제조현장의 혁신을 위한 개념으로 ‘i-Automation’ 로드맵을 강조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업들이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공장을 스마트화 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전략이다.

i-Automation은 integrated(제어진화), intelligent(지능화), interactive(사람과 기계의 협동) 이 세가지를 말하며 integrated는 그동안 전문가에 의존했던 기술을 모두가 쉽게 실현하고 이를 제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며 intelligent는 인공지능 등 최신기술을 활용해 생산현장의 모든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한다. 끝으로 interactive는 사람과 기계의 협업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말한다. 이는 최근 인더스트리 4.0으로 인해 주목받고 있는 협동로봇, 이송로봇인 자율주행로봇 등 제조현장에서 사람과 기계가 서로 공존할 수 있도록 한다.

김 대표는 “i-Automation을 통해 오므론은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제품 및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며, “오므론이 갖고 있는 노하우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들이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하는 데 있어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므론 천안 로봇 교육 센터 [사진=한국오므론제어기기]
오므론 천안 로봇 교육 센터 [사진=한국오므론제어기기]

전문인력 양성 및 현장기술영업 강화

아울러 오므론은 전문인력 강화에도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고 있다. 오므론의 제품을 개발하는 연구인력 외에도 대리점 인력까지 본사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 대표는 “오므론의 제품을 알리기 위해서는 누구보다 우리가 잘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오므론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대리점 직원 역시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키워야 한다”며, “현재 18명의 대리점 직원이 본사내에서 프로젝트 정보 제공 및 테마 관리 등에 관한 교육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장기술 영업과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면서 현장의 과제들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으며 오므론이 갖고 있는 제품과의 조합을 통한 제안 영업이 많이 발전할 수 있었다.

구축 사례 통한 스마트팩토리 확대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를 모두 갖춘 오므론은 앞으로 상품 위주의 사업보다는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솔루션 위주의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오므론은 화상센서, 파이버센서, 근접센서, 광전센서, 변위센서, IO기기 등의 Input기기, PLC와 같은 로직기기, 릴레이, 인버터, 서보모터와 같은 Output기기와 Safety기기를 이미 갖추고 있으며 이에 더해 로봇 또한 추가된 상황이다. 즉, ILOR+S라고 하는 공장자동화에 필요한 제어기기의 토털 솔루션이 이미 라인업 돼 있다.

김 대표는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하는 데 있어 무조건적인 소프트웨어, 기기의 도입보다는 현재 자신의 공장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지금보다 어떻게 좋게 만들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며, “이에 혁신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제 사례를 준비해서 소개를 시키는 것이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이와 관련 혁신 기술 및 제품을 개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오므론은 일본에 위치한 오므론 공장에 적용된 사례를 견학을 통해 소개하며 고객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자신의 환경에 필요한 솔루션을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지난해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꾸준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 현장영업 강화를 해 온 오므론은 투자는 많지 않았지만 다음을 위한 준비는 지속해왔다”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 역시 이러한 활동들을 더 발전시켜 기업들의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