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C, 글로벌 PLM 쿼드런트 보고서에서 최상위 기술 기업으로 선정
  • 박규찬 기자
  • 승인 2019.02.11 1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설팅그룹 쿼드런트널리지솔루션에서 개발한 스팍스 지표를 통해 분석한 이번 보고서를 통해 PTC는 기술적인 역량과 고객 영향력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핵심 PLM 기능을 증강현실IoT와 통합해 차별화된 경쟁력 입증

[인더스트리뉴스 박규찬 기자] PTC는 자사의 제품수명주기관리(PLM) 솔루션 윈칠(Windchill)이 최근 발표된 ‘전 세계 PLM 시장 전망 보고서, 2018-2023’에서 최상위 기술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쿼드런트널리지솔루션 비샬 샤르마(Vishal Sharma) 산업연구매니저는 “PTC는 정교한 기술 플랫폼과 차별화된 전략, 애플리케이션의 다양성, 구축 및 사용 편의성과 전반적인 고객 영향력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며, “전체적으로 최상위 평가를 받은 PTC는 이번 전망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PLM 시장에서의 명확한 리더십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말했다. 

PTC가 글로벌 PLM 쿼드런트 보고서에서 최상위 기술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PTC]
PTC가 글로벌 PLM 쿼드런트 보고서에서 최상위 기술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PTC]

이번 보고서에서 PTC는 특히 핵심적인 PLM 기능과 자사의 씽웍스(ThingWorx) IoT 기술을 결합해 제조업체들이 제품의 운영 데이터를 IoT 플랫폼에 효과적으로 통합할 수 있도록 한 부분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기업에서는 제품 기획 및 품질 관리팀이 운영 상황을 모니터링 하여 제품의 가치, 품질, 사용성 개선에 이를 반영할 수 있다. 보고서에서는 이와 함께 역할 및 작업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그룹인 ‘씽웍스 네비게이트 스위트(ThingWorx Navigate)’의 출시에도 주목했다. 기업 내부의 다양한 사용자들은 이 제품을 통해 각자의 필요에 맞춰 여러 가지 소스에서 PLM 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 

윈칠은 또한 PTC의 증강현실(AR) 솔루션 뷰포리아(Vuforia)와의 통합에 대해 시장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윈칠은 뷰포리아를 통해 AR을 탑재함으로써 전체 제품 사이즈와 물리적인 컨텍스트 상에서의 제품 디자인을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과 공유함으로써 제품 개발의 속도를 높이고 프로세스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쿼드런트 스팍스 지표는 기술 우수성과 고객 영향성의 범주에서 PTC와 기타 6개 공급업체를 분석하도록 구성돼 있다. 기술 우수성은 기술의 정교함, 애플리케이션 다양성, 확장성, 차별화된 경쟁력, 산업 영향 등을 기준으로 측정하는 한편 고객 영향력은 요구사항에 대한 해결 역량, 제품 성능, 구축 용이성 및 고객 서비스 우수성 등을 기준으로 측정됐다. 

업계의 선두 제품으로 평가된 PLM 애플리케이션 윈칠은 제품 정보에 대한 최신 디지털 스레드와 연결된 모든 데이터를 통합해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제품이다. 시장 출시 속도를 높이고 비용을 낮추는 동시에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스크린과 증강 현실을 통해 3D로 구현된 동적인 데이터를 활용함으로써 가치 사슬에 속한 모든 사용자들이 효과적으로 상호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등 유연한 구축 옵션과 고성능, 확장성을 제공한다. 

PTC PLM부문 케빈 렌(Kevin Wrenn) 총괄매니저는 “PLM 업계의 혁신 지표를 통해 PTC의 리더십을 입증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보고서에는 PTC가 핵심적인 PLM 기능들은 물론 혁신을 위한 새로운 기능들을 증강 현실 및 IoT와 통합함으로써 시장에 기여한 부분이 세부적으로 기술돼 있다”고 말했다.

한편 PTC코리아는 플래티넘 파트너 디지텍, E3PS, 포비스와 함께 고객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에코시스템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제품의 설계, 제조, 운영 및 서비스 영역에 대한 디지털 변혁을 지원하기 위해 파트너 역량 강화 교육 및 영업, 마케팅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스마트팩토리, 4차 산업혁명 등 업계 주요 이슈를 다루는 컨퍼런스 및 전시회 등에 공동 참여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