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 5억3,500만유로 매출 기록, 자동화 전문가로서 세계적 입지 구축
  • 월간 FA저널
  • 승인 2015.06.1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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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 성장 위한 순조로운 전진

B&R이 2014년 5억3,500만유로 상당의 놀라운 매출을 보였다. 이는 성장률로 보면 무려 13% 이상 증가한 것이다. 이에 대해 B&R 피터 구커(Peter Gucher) 부사장은 4월 중순에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된 국제 기자 회견장에서 “우리는 계속 확장을 위해 이 코스를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B&R은 유럽은 물론 미국 및 아시아에서도 균등한 성장세를 보이며 기존의 유럽, 미국시장에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졌을 뿐 아니라 일본과 싱가포르에도 새 지사를 설립했다. 또한, 새로운 사무소를 유럽뿐 아니라 중남미에서도 오픈할 예정이다. 생산기지 역시 전 세계의 다섯 대륙에 걸쳐서 광범위하게 전개되어 있다.

구커 부사장은 이러한 성장과 확장에 대해 “우리는 지속적으로 새 지사를 설립할 것이며 시장에서 B&R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새로운 지역에 사무소를 열 것”이라고 요약했다. 또한, 이어서 “올해 하노버 산업 박람회(Hannover Messe)의 파트너 국가인 인도에서 B&R을 자동화 솔루션 분야의 상위 세 업체 중 하나로 선정했다”고 언급하며 인도에서 이룩한 성과에 대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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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성장하는 시장
현재 인도의 가공 산업 분야는 인도 GDP 성장률보다 두 배 빠른 속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B&R 인도 지사 P.V 시바람(P.V. Sivaram) 사장은 “앞으로 몇 년 동안 세계시장에서 인도 산업제품의 비중, 자동화 기술에 대한 수요는 불균형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앞으로의 시장 상황을 예측하는 언급을 하는 한편 “B&R은 이러한 수요를 충족할 모든 준비를 완료한 상태”라고 덧붙이며 B&R의 전략에서 인도가 가지는 의의, 그리고 이에 대한 B&R의 마음가짐에 대해 강조했다.

인더스트리4.0 위한 혁신

구커 부사장은 “모듈성, 유연성 및 포괄적 통합은 몇 년 동안 B&R 자동화 시스템의 특징이었다”고 언급하며 B&R은 인더스트리4.0에 진입하는 고객들을 위한 모든 솔루션을 준비했음을 강조했다. B&R의 범용 자동화 소프트웨어 툴인 오토메이션 스튜디오(Automation Studio)와 공정 제어 시스템, APROL, 그리고 최신 기술이 집약된 맵(Mapp) 시스템과 ACOPOS P3 3축 서보 드라이브는 그가 자신 있게 제시한 요소들로, 이 중 APROL은 기계 및 시스템 제조 업체는 물론, 공장 운영자에게도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보장하는 폭넓은 솔루션이다. 그는 이에 대해 “APROL은 공정 데이터 수집, 상태 및 에너지 모니터링을 위해 즉시, 그리고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세이프티 애플리케이션 쪽도 주목할 만하다. B&R은 최근 세이프티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reACTION 기술을 도입했는데, 그는 이에 대해 “덕분에 세계에서 가장 빠른 프로그램 가능한 세이프티 기술을 제공할 수 있었으며, 우리는 이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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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Journal 지 준 영 기자 (fa@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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