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네오텍, 한동대와 AWS 여름캠프 운영
  • 최기창 기자
  • 승인 2019.07.2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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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전문가 집중 교육 나서

[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GS네오텍(대표 남기정)이 최근 한동대학교와 함께 클라우드 전문가 육성을 위한 집중 교육에 나섰다. GS네오텍은 7월 중순 한동대에서 AWS 여름캠프를 진행했다.

GS네오텍은 1974년 ‘금성정보통신’이란 사명으로 시작돼 IT·정보통신 분야에서 오랜 역사를 지닌 회사다. 1995년 LG기공으로 사명이 변경됐으며, 2000년부터 CDN(콘텐츠전송네트워크) 서비스와 IPT(인터넷전화) 구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2005년에는 GS네오텍으로 사명을 변경한 뒤 독자적인 캐시 플랫폼을 기반으로 국내 CDN 시장 공략에 나섰다. 지난 2014년부터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파트너십을 맺고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GS네오텍이 한동대에서 AWS 여름캠프를 개최했다. [사진=GS네오텍]
GS네오텍이 한동대에서 AWS 여름캠프를 개최했다. [사진=GS네오텍]

지난 2016년 한동대와 산학 연계를 통해 클라우드 전문가 교육 과정을 운영해온 GS네오텍은 학생들이 급변하는 ICT 트렌드에 맞춰 클라우드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AWS 여름캠프는 표준 웹 서비스 구성 방법부터 서버리스 컴퓨팅, 빅데이터 활용, AI와 머신러닝에 대한 이해 등 클라우드 전문가가 되기 위해 필요한 지식을 집중적으로 전달하는 데 목표를 뒀다.

여름캠프 커리큘럼은 총 3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첫날에는 클라우드 컴퓨팅과 AWS 개요, 3티어 웹(3-Tier Web)의 이론 및 실습 등을 공부했고, 둘째 날에는 서버리스(Serverless) 컴퓨팅 이론과 실습, AI/ML(Artificial Intelligence and Machine Learning) 이론 및 실습 1부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마지막 날에는 AI/ML 실습 2부, 빅데이터 이론 및 실습, AWS 관련 자격증 안내 등의 주제가 펼쳐졌다.

한동대 조성배 교수는 “클라우드 컴퓨팅은 전 세계 비즈니스 IT 혁신의 핵심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며, “GS 네오텍과 같은 클라우드 실무 경험이 풍부한 기업과 적극적인 연계를 통해 학생들이 빠르게 발전하는 클라우드 기술에 뒤처지지 않고, 언제든 투입 가능한 전문 인재로 거듭날 기회를 마련할 수 있어 뜻깊다”고 전했다.

GS네오텍 최준승 SA도 “여름캠프에 참가한 학생들 열의가 대단했다.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현장감 있는 교육 제공을 통해 학생들이 클라우드 전문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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