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구스, 이중 롤러 하이브리드 베어링 제품군 확장
  • 월간 FA저널
  • 승인 2015.07.01 09: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슬라이딩 및 롤링 동시 구현 통해 주행 효율성 최대화

무급유 베어링 전문가 이구스가 새롭게 개발한 사이즈 제품 두 가지를 추가해 이중 롤러 하이브리드 베어링 제품군을 확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레일 직경 10, 16mm로 설계돼 좁은 공간에서의 설치가 용이하며, 두 개의 롤러를 사용해 이전보다 더욱 가볍고 조용한 직동 주행을 선보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하이브리드 베어링의 특징을 통해 설계 엔지니어들의 작업 선택의 폭이 크게 확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용하고 부드러운 주행이 특징인 이구스의 하이브리드 직동 베어링은 카메라 기술 및 슬라이딩 도어, 공작기계 도어와 함께 건설장비의 캐빈 등 다양한 산업현장은 물론, 개인 취미생활에도 사용할 수 있어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시장에서는 보다 향상된 효율성과 편의성에 대한 수요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신속, 정확, 그리고 안전성에 초점을 맞춰 점점 진화하고 있는 관련 시장의 기술적 변화에 따른 결과라 볼 수 있다. 이러한 엔지니어들의 작업 선택의 용이성에 대한 시장의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이구스는 하이브리드 캐리지에 두 가지 사이즈 옵션을 추가했다. 하이브리드 베어링은 플레인 베어링과 롤러 베어링이 결합된 혁신적인 베어링으로 설계돼 별도의 유지보수가 필요없는 고성능 플라스틱 재질의 사각 롤러 두 개를 장착해 소음을 없애고 부드럽고 유연한 주행을 실현했다.

이러한 롤러는 하중의 부담을 줄여주고, 수동으로 작동 가능한 낮은 구동력을 확보했다. 가령, 베어링에 모멘트가 발생하게 되면, 이는 슬라이딩 부품을 통해 자연스럽게 흡수돼 잔고장의 가능성을 최소화한다. 이러한 무급유 베어링은 캐리지가 레일을 이탈하는 것을 방지하는 동시에 무거운 물체를 이동할 때 기존 제품보다 훨씬 더 적은 힘으로 구동할 수 있도록 한다.

소형 사이즈 추가로 다양한 설계환경 실현
특히, 이번 하이브리드 베어링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특징은 소형 사이즈가 추가됐다는 점이다. 이러한 소형화를 통해 사용자는 기존에는 난관으로 여겨졌던 협소한 설치공간 설치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이는 결과적으로 베어링의 사용 선택폭 확장이라는 결과를 가져왔다. 한국이구스의 드라이린 직동 베어링 전문가 김성우 부장은 “기존의 직경 20mm 하이브리드 베어링 또한 그동안 다양한 적용사례를 통해 그 성능을 충분히 증명해 왔다”며, “특히, 직경 10, 16mm의 소형화 이중 롤러 하이브리드 베어링의 도입은 가이드 레일이 하나만 필요한 환경에서 작업할 시 설치공간의 최소화를 실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소형화 솔루션은 설계 엔지니어들이 컨트롤 패널과 무대설치 등 다양한 작업에 이중 롤러 및 일체형 캐리지를 선택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

낮은 마찰력 통해 수동 작업에 이상적
이와 더불어 하이브리드 베어링은 특유의 낮은 마찰력 때문에 평소의 구동력을 약 5배 가량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특징은 수동 작업에 가장 적합할 것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또한, 100kg의 하중까지 수동으로 간단하게 조정할 수 있기 때문에 가구 및 사무실 집기의 슬라이딩 도어뿐만 아니라 카메라 및 모니터 설치에도 안성맞춤이다.

FA Journal 황 주 상 기자 (fa@infothe.com)


<저작권자 : FA저널 (http://www.fajournal.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