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스랩, 초소규모 사설망 구축 가능한 IoT 플랫폼 ‘아이오타운’ 선보여
  • 정형우 기자
  • 승인 2019.08.2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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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에서 아이오타운 등 IoT 플랫폼 소개

[인더스트리뉴스 정형우 기자] 사물인터넷(IoT)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콕스랩은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에서 IoT 플랫폼 ‘아이오타운(IoT.own)’과 IoT 장치용 펌웨어 개발툴 ‘놀아(Nol.A)’ 등을 선보인다.

아이오타운(IoT.own) 제품 구성도 [사진=콕스랩]

콕스랩은 유틸리티(전력/태양광/수도망) 관리, 도시 시설물 관제, 현장 작업자 안전관리, 사회적 약자 돌봄서비스, 도시 나무 건강검진과 작물 생장 관리 등 다양한 스마트 산업분야에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콕스랩 관계자는 “IoT 플랫폼 ‘아이오타운’은 이동통신사 가입 없이, 매달 나가는 고정비 걱정 없이 사설 LoRaWAN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다”며, “특히 소규모 태양광 발전소, 스마트 팜 등 단말의 수가 적어 전국망이 필요 없는 초소규모 LoRa 사설망을 구성하려는 바이어들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아이오타운은 LoRaWAN 네트워크 서버를 내장하고 있어 누구나 LoRa IoT망 구축이 가능하다. 사용자들은 ‘아이오타운’의 대시보드와 위젯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무선 센서, 액추에이터들과 상호작용할 수 있고 장치와 게이트웨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한다. 또한 RESTful open API를 제공하고 있어 타 ICT시스템과 연동할 수 있다.

콕스랩의 정종수 대표는 “로라(LoRa)는 저전력 장거리 통신기술(LPWA) 기준에 부합되는 IoT 전용 네트워크 기술이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LoRa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고객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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