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협력 활동 등 발전소 건설 사전준비업무 수행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신규 양수발전소 부지로 선정된 영동에 사업소를 마련했다. 한수원은 11월 19일 영동양수사업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한수원 이인식 그린에너지본부장 등 한수원 관계자를 비롯해 박세복 영동군수, 양무웅 범군민 지원협의회장 등 지역인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 및 영동양수사업 경과보고 등이 진행됐다.
영동역 앞 농협건물 2층에 위치한 사무실은 업무공간 외에도 양수발전 홍보관, 민원상담실 등을 갖추고 있어 지역주민 소통공간으로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한수원 이인식 그린에너지본부장은 “영동양수 건설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지역과 상생 협력관계 구축이 우선”이라며, “지역주민과 긴밀히 소통하기 위해 현장사무소를 개소했다”고 말했다.
영동양수발전소는 500MW 규모로, 전원개발사업 예정구역 지정 고시,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2029년 12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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