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30여명, 취약계층 5개 가구에 1,000장의 연탄 배달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했다. 한수원 임직원들은 11월 27일 경주시 황오동 일대에서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을 배달했다.
![한국수력원자력 정재훈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경주시 황오동 일대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한국수력원자력]](/news/photo/201911/35563_30379_4036.jpg)
이번 연탄나눔 봉사활동은 겨울을 앞두고 추위에 어려움을 겪을 저소득 소외계층의 월동준비를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선 것으로,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이 취약계층 5개 가구에 총 1,0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이에 앞서 11월 14일 한수원은 에너지 취약계층 연탄지원을 위한 성금 1억원을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복지재단에 전달했다. 경기위축으로 기업과 개인의 연탄 기부가 감소하고, 연탄 값 인상으로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을 에너지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이 성금으로 연탄 10만장과 연탄보일러, 난방유 등이 전국의 저소득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수원 정재훈 사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꾸준히 소통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갈 것”이라며, “특히 국내 최대 발전회사로서 에너지로 인한 어려움이 없도록 에너지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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