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제조업체인 바슬러(www.baslerweb.com)가 새로운 pulse 카메라 시리즈의 양산을 시작해 대량 주문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Basler pulse’는 수많은 현미경 검사 애플리케이션뿐 아니라 의료 및 생명 과학, 교통 및 운송(ITS), 그리고 소매시장을 포함한 광범위한 용도를 지원할 수 있는 융통성이 매우 뛰어난 카메라다. 모두 여섯 가지 모델이 생산되며 이제 보다 많은 양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60g 밖에 나가지 않는 무게와 지름38.8×길이28.2mm의 작은 크기로 pulse는 다양한 상황에 사용할 수 있다. 튼튼하면서도 우아한 금속 하우징에는 삼각대 소켓과 C-마운트나 S-마운트로 간단히 변환할 수 있는 CS-마운트 렌즈 브래킷이 포함돼 있다.

pulse는 또한 글로벌 셔터 또는 롤링 셔터 방식의 CMOS 센서, 최대 5MP의 해상도와 54fps의 프레임 속도를 지원한다. 이 외에도 pulse는 첨단, 초고속 USB 3.0 포트를 갖추고 있어 빠르고 안정적인 데이터 전송과 낮은 전력 소모량을 자랑한다.

바슬러 데니스 데트머(Denis Dettmer) 프로덕트 매니저는 “pulse는 이미지 품질을 크게 향상시키는 새로운 최적화 알고리즘을 사용하고 있다. 안티-플리커 필터 외에도 이 카메라에는 백라이트 보정, 노이즈 제거, De-bayering 개선, 그리고 샤프니스 및 컨트래스트 향상을 위한 사전 설정 기능이 있다”며, “이 제품은 복잡한 구성 없이도 처음부터 완벽한 이미지를 기록한다”고 설명했다.
가을에는 최대 60fps의 프레임 속도를 지원하는 e2V의 EV76C570 CMOS 센서를 갖춘 두 가지 모델이 추가돼 pulse 시리즈가 더 확장된다.

한편, 바슬러는 CCD에서 CMOS로의 전환과 같은 영역에서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pulse 시리즈는 최신 CMOS 센서 기술과 깔끔한 이미지 품질, 그리고 색 충실도를 갖춘 또 다른 카메라 시리즈다.

FA Journal 편집국 (fa@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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