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적인 CIP/SIP 공정은 위생 애플리케이션 배치(Batch) 품질 악화와 측정기기의 불안정화를 불러올 수 있다. 이에 에머슨프로세스매니지먼트(www.emersonprocess.com)는 강력하고 안정적인 솔루션인 Rosemount 3051HT 위생 압력 트랜스미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바이오테크·제약·식음료 산업은 제품의 품질은 높은 수준으로 유지해야 하는 동시에 처리량을 증가시켜야 한다는 커다란 부담을 지속적으로 안고 있다. 하지만 일반적인 위생 공정의 CIP/SIP 및 세척 절차는 측정기기의 불안정이나 고장의 가능성이 존재한다. 심지어 예기치 못한 유지보수와 배치 품질 저하, 배치 진행 중지로까지 발전하기도 한다. Rosemount 3051HT는 이미 산업계의 검증을 거친 신뢰성 있는 Rosemount 압력 센서 기술과 위생 공정을 위한 설계 방식을 바탕으로 최대 5년까지 측정 안정성을 유지하는 한편, 배치 품질과 고수익을 보장한다.

위생 공정에 적용되는 압력 트랜스미터는 일정한 주기로 고온의 CIP/SIP 세척 후 냉각기에 들어간다. 이 기간 동안, 트랜스미터는 초기에 검교정된 설정 값으로 돌아가야 한다. 이 세척 주기가 지난 후에는 표준 시간 간격 내로 원래 설정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트랜스미터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트랜스미터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본래 설정된 상태에서 벗어나 부정확하게 계측하게 되고, 이는 곧 배치 진행 중지, 탱크의 범람으로 인해 제품이 손실되거나 여과 및 분리 애플리케이션의 처리시간이 연장되기도 한다. 정확한 측정을 위해 배치마다 계기를 재교정해야 하는 관리 작업은 비용은 증가시키고 생산량은 감소시키는 결과를 가져온다. Rosemount 3051HT는 세척 주기 후 초기 검교정 설정상태로 회복돼 생산의 배치 생산 속도를 가속화시켜 신속한 안정화를 도모한다.

에머슨프로세스매니지먼트의 Rosemount 압력 제품 부문 스콧 넬슨(Scott Nelson) 부사장 겸 본부장은 “Rosemount 3051HT는 위생 생산 부문의 고객이 생산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데 도움을 주도록 설계됐다”며, “높은 안정성을 지닌 이 위생 트랜스미터는 고급 센서 기술과 진단을 통해 기기 검교정 빈도를 줄이고 유지보수를 간소화함으로써 제조시간을 단축한다”고 밝혔다.

FA Journal 편집국 (fa@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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