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viceNow, 한국 데이터센터 개소... "직원경험 향상에 집중"
  • 김관모 기자
  • 승인 2020.04.0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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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 Platform 통해 국내 기업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지원

[인더스트리뉴스 김관모 기자] 디지털 워크플로우 기업 ServiceNow(NYSE: NOW)가 국내 첫 데이터센터 개소를 4월 2일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한국 진출을 공식 발표한 이후, ServiceNow는 한국 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적극적으로 국내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 워크플로우 기업 ServiceNow(NYSE: NOW)가 국내 첫 데이터센터 개소를 발표했다. [사진=dreamstime]
디지털 워크플로우 기업 ServiceNow(NYSE: NOW)가 국내 첫 데이터센터 개소를 발표했다. [사진=dreamstime]

ServiceNow는 포춘 500대 기업의 80%를 포함해, 전 세계 6,200여 기업 고객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파트너로 자리잡고 있다. 대표적인 'Now Platform'은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과 솔루션으로, 기업 내 ‘플랫폼의 플랫폼’으로서 조직 전반에 사일로화된 레거시 시스템을 통합하고 복잡한 워크플로우와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해 기업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이번 데이터센터 개소를 통해 ServiceNow는 국내 기업들에게 자사의 클라우드 기반 혁신 플랫폼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다양한 국내 기업 고객의 생산성 및 직원 경험을 높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ServiceNow는 인재관리(HR), IT관리, 고객관리 분야의 일상 업무에서 발생하는 반복 작업 및 수작업을 제거해, 직장에서의 업무를 보다 단순하고 편리하게 만들어 직원들이 중요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ServiceNow는 "이를 통해 최근 기업들의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는 ‘직원 경험’ 향상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erviceNow 미치 영(Mitch Young) APJ 수석 부사장은 “이번 데이터센터 개소는 한국 및 아시아 지역의 중요성 및 성장 잠재력을 반영한다”며, “한국 기업 고객들이 ServiceNow 의 혁신적인 플랫폼과 솔루션의 성능을 보다 잘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ServiceNow SaaS 서비스의 국내 첫 이용 고객으로는 LG CNS가 이름을 올렸다. LG CNS 관계자는 “ServiceNow와 같은 글로벌 파트너와의 공고한 협력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한국 기업들에게 보다 안정적으로 제공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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