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어계측 전문 기업 코닉스가 하이브리드 기록계, 미압 차압계, 무지시 방폭형 압력스위치 등 신제품 3종을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100mm 하이브리드 기록계 업그레이드
새로 업그레이드한 KRN 100 시리즈에서 우선 눈에 띄는 것은 바로 외관 색상이다. 기존 검정색 외관을 제공하던 KRN 100 시리즈는 밝은 아이보리색을 채택해 보다 깔끔한 외관을 자랑한다. 기능적인 업그레이드 사항으로는 퀵 메뉴 추가다.

퀵 메뉴란 사용 빈도가 높은 특정 파라미터들로 구성된 메뉴로, 소수점, 상한 스케일 값, 메모리 저장 기능 등이 포함된 메뉴다. 이 메뉴를 추가함으로써 사용자는 보다 간편하게 자주 사용하는 주요 파라미터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이 제품은 기록지 소진 시에도 내부 메모리에 저장된 데이터로 인쇄가 가능할 뿐 아니라, 25~250ms 고속 샘플링 및 10~240mm/H 고속 그래프 모드로 기록이 가능하다.

정밀한 유량 및 액면 측정 가능
새로 출시한 미압 차압계 M-2000 시리즈 외경 Ø100mm 사이즈의 M-2000 시리즈는 저압측과 고압측의 압력 접속구 두 곳의 압력차를 측정해 유량 및 액면을 측정하는 차압계로, 0.1Mpa(1kgf/㎠) 이내의 최고 내압과, ±2.0% F.S.의 정밀 등급을 실현해 보다 정밀한 측정이 가능하며, 설치하기 편한 나사식 구조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향상했다.

한편, 코닉스는 미압 차압계 외에도 최고 내압 5Mpa을 실현한 고신뢰성 차압계 SS-3020 시리즈와 일반형(기계식), 다이아프램형 등의 다양한 압력계 제품도 준비했다.

충격과 진동에 강한 무지시 방폭형 압력스위치
압력/유량/액면 등 유압 및 공압 제어에 적합한 무지시 방폭형 압력스위치 KCD-30, 32 시리즈는 규격 Ex d II C T6의 방폭 등급을 획득해 강한 내구성을 자랑함과 동시에, 충격과 진동에 강한 구조로 설계돼 열악한 환경에서 사용이 적합하다.

더욱이 SUS316L 재질의 다이어프램으로 부식에 강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테프론 실링으로 우수한 내화학성까지 자랑한다.

타사 대비 소형 및 경량화를 실현한 KCD-30, 32 시리즈는 방폭 환경 내 배관, LNG/LPG 플랜트, 폭발 위험이 있는 화학 공장 내 플랜트의 압력 및 경보 시스템 등에서 주로 적용될 수 있다.


FA Journal 이 서 윤 기자 (fa@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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