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균과 어린이 필수 비타민 함유로 눈길
[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4월 7일 어린이를 위한 유산균 비스킷 ‘요하이 키즈’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롯데제과가 요하이키즈 제품으로 유아용 간식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사진=롯데제과]](/news/photo/202004/37696_33191_4440.jpg)
‘요하이 키즈’는 기존 ‘요하이’ 비스킷을 어린이에 맞춰 개발한 제품이다. 크기와 맛, 패키지 등 모든 부문에서 어린이 취향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요하이 키즈’는 부드럽고 상큼한 바닐라 맛을 적용했고, 새로운 과자 캐릭터(트니, 쑤기, 또기)를 제품 패키지에 삽입했다. 또한 크기도 기존의 1/3수준(직경 2cm)으로 줄였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아이들이 먹기에 적당한 사이즈”라며, “어린이 간식으로 손색이 없다”고 설명했다.
‘요하이 키즈’는 김치 및 된장에서 추출한 특허 유산균을 사용한 것이 장점이다. 더불어 어린이에게 필요한 영양소인 비타민 B1, B2를 함유했다.
또한 식약처로부터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을 획득하는 등 제품의 안전성도 확보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최근 ‘골드키즈(Gold Kids: 귀하게 키운 아이), ‘에이트 포켓(Eight Pocket; 부모, 양가 조부모, 이모, 삼촌 등 8명의 친척이 아이를 위해 지갑을 여는 현상)’ 등 다양한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고급 유아용 간식 시장에 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라며, “유산균과 비타민 등 유아용 건강기능식품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요하이’를 어린이용 간식으로 콘셉트를 바꿔 재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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