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가 지난 8월 5일, 여름철 햇빛행복발전소의 안전 강화를 위해 전수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울에너지공사 직원이 복지시설에 설치된 햇빛행복발전소를 직접 찾아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에너지공사]](/news/photo/202008/39159_35489_255.jpg)
햇빛행복발전소는 서울시 내 복지시설들을 대상으로 시설의 전력소비용 태양광발전설비 설치 지원사업으로 지난 3년 간 사회복지시설 15개소에 총 200kW를 설치한 바 있다. 총 200kW가 설치된 15개소 사회복지시설은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50kW), 혜명복지원(30kW), 교남소망의집(30kW), 인강원(25kW), 성모자애드림힐(10kW), 암사재활원(10kW), 은평천사원(5kW), 남산원(5kW), 청운보육원(5kW), 돈보스코자립생활관(5kW), H2빌(5kW), 은평재활원(5kW), 한빛맹아원(5kW), 명진들꽃사랑마을(5kW), 강동꿈마을(5kW) 등이다.
햇빛행복발전소는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에너지효율 향상 및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함으로써 ‘햇빛으로 행복을 발전하는 발전소’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서울에너지공사 김중식 사장은 “이번 여름철에 유독 많은 비가 내리고 있어 태양광발전설비에 대한 안전점검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공사는 지난 5월부터 선제적으로 복지시설 15개소에 설치된 햇빛행복발전소를 대상으로 전수점검 뿐만 아니라 공사의 지원이 없이도 자체적으로 안전관리가 가능하도록 안전 및 효율향상을 위한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김 사장은 “앞으로도 공사는 단순 기부를 넘어 지속가능한 에너지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향에서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