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m, ‘가속도센서 VSM101’ 출시… 3축 측정으로 최적의 분석 제공
  • 김관모 기자
  • 승인 2020.08.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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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하는 광범위한 측정 가능… 기계적 과부하 보호 성능 갖춰

[인더스트리뉴스 김관모 기자] 독일 ifm가 3축(X, Y, Z축) 측정으로 최적의 분석을 제공하는 새로운 가속도센서 ‘VSM101’을 최근 출시했다고 밝혔다.

ifm 가속도센서 VSM101 [사진=ifm]
ifm 가속도센서 VSM101 [사진=ifm]

이 가속도 센서는 3축 측정으로 가속도에 대한 최적의 컨디션을 분석할 수 있으며, ifm 진단장치 VSE 시리즈와의 연결이 간편하다. 또한, IEPE 표준을 채택해 범용적인 사용이 가능하며,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광범위한 측정 범위를 가진다. 아울러 ifm은 “이 센서는 IP67, IP68, IP69K의 높은 기계적 과부하 보호 성능을 갖췄으며, 견고하면서 콤팩트한 스테인리스 스틸 하우징으로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효율적인 진동 진단

구체적으로 이번 VSM101 센서는 X, Y, Z축상에서 발생하는 진동의 변화를 감지한다. 제품의 공간 인지 기능을 통해 기계나 설비의 컨디션 모니터링이 간소화되는데, 물리적인 힘이나 언밸런스의 발생은 한 축의 움직임에 영향을 줄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모터와 설치시 움직임이 있는 부품까지 영향을 받는다.

상태모니터링의 주요 지표

가속시그널은 기계 및 설비 상태모니터링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는 언밸런스, 손상된 베어링이나 충돌 등 다양한 증상들의 주요 지표이며, 이로 인해 기계 고장이나 복구불가능한 손상이 야기된다. 감지된 raw data는 이후 평가를 위해 ifm의 VSE 진단장치와 같은 외부 기기로 전달된다.

가속도센서 VSM101 센서를 공정에 적용한 모습 [사진=ifm]
가속도센서 VSM101 센서를 공정에 적용한 모습 [사진=ifm]

견고한 내구성, MEMS 측정 원리

VSM101 가속도센서는 MEMS chip(정전용량 측정 방식)에 기반해 까다로운 산업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디자인되었다. MEMS 기술로 인해 진단장치를 통한 센서의 적절한 기능에 대한 능동적인 체크가 가능하다(자가테스트).

광범위한 호환성, IEPE 표준

이 센서는 업계표준인 IEPE 시그널에 의하여 데이터를 전송한다. IEPE 디바이스의 장점은 항상성 있는 높은 민감도를 제공한다는 것인데 이는 연결 케이블 타입의 종류와 길이에 상관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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