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 IEEE 산업 포럼에서 스마트 팩토리 구현을 위한 전략 제시
  • 월간 FA저널
  • 승인 2016.08.0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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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10% 성장률 기록하며 글로벌 포지션 확대
   
 
  B&R은 최근 2015년 매출 성과를 공개하며 올해 포부를 전했다.  
 
자동화 전문가들은 시장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B&R은 2015년에 전년 대비 10% 성장한 5억8,500만유로의 매출을 달성하며, 지난해 노력을 증명하고 있다.
하노버 전시회에서 개최된 B&R 기자간담회에서 B&R의 피터 구처(Peter Gucher) 제너럴 매니저(General Manager)는 “ZVEI 리포트에 따르면, 우리는 전체 자동화 시장의 3~4% 성장률보다 높다. 컨트롤 및 모니터링 산업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큰 사기업이라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B&R은 직원 수 또한 계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2015년 말 기준으로 전년보다 170명이 증가한 2,820명이었다. 구처 씨는 “우리는 세일즈 네트워크를 확장시키는데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프로세스 제어 분야의 확장
“우리는 또한 새로운 시장에 발을 내딛고 있다. B&R은 아시아와 유럽 전역에 걸쳐 APROL 프로세스 제어 시스템을 계속적으로 적용시키고 있다. 프로세스 및 공장 자동화 분야의 전문가들을 꾸준히 키워왔기 때문에 이제는 이들 산업 분야에서 완벽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는 큰 장점들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B&R은 자동화 기술의 새로운 트렌드를 꾸준히 이끌어가고 있다. 획기적인 웹 기반의 HMI 솔루션인 mapp View 뿐만 아니라, 하노버 전시회에서 B&R은 미래의 스마트 매뉴팩처링 솔루션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리니어 모터 기술을 기반으로 한 매우 유연하고 지능적인 수송 솔루션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구처 씨는 “이 기술은 공장내 물류 시스템을 위한 큰 도약이 될 것”이라면서, “기존의 체인과 벨트로 된 컨베이어 시스템과 비교했을 때, 우리 솔루션은 제품들이 공장 안에서 어떻게 수송되는지에 대한 완벽한 재발명”이라고 설명했다.
B&R은 실제 산업 환경에 맞는 디자인과 품질에 전력을 다하기 때문에 고객들은 생산 속도 향상, 생산성 증가, 보다 커진 유연성 및 유지보수 비용 감소로 인한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활한 네트워킹이 필요한 스마트 매뉴팩처링
한편, 2016년 IEEE 산업 포럼에서 업계, 학계, 정치계 대표자들이 자동화 및 스마트 제조 등의 주제를 논의하기 위해 대만에서 만났다. 이 자리에서 B&R은 미래의 지능형 생산 기술의 요구조건들이 첨단 자동화 솔루션으로 충족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B&R 워너 폴린(Werner Paulin) 글로벌 세일즈 매니저는 “스마트 제조를 구현하려면, 전체 공장에 걸쳐 원활한 네트워크가 필요하다”면서, “OPC UA, POWERLINK 및 openSAFETY의 통합은 ERP 시스템에서 센서에 이르기까지 완전한 투명성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스마트 제조에 사용되는 기계 및 장비를 위한 지능형 자동화 솔루션을 제시함으로써, B&R은 자동화 시스템의 모든 측면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는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업무를 용이하게 할 뿐만 아니라 효율성을 증가시키고 시장 출시 시간을 단축시킨다.

FA Journal 이 서 윤 기자 (fa@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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