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공간, 서울대학교와 AI엔진개발공급 계약
  • 김관모 기자
  • 승인 2020.09.0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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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보전 유예지 솔루션, 서울대 수리과학부 AI팀과 AI엔진개발공급 계약

[인더스트리뉴스 김관모 기자] 아이티공간(이영규 대표)이 개발한 예지보전 ‘유예지(UYeG)솔루션’이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AI팀과 함께, AI엔진개발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정부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9월 1일 밝혔다.

아이티공간의 예지보전 ‘유예지(UYeG)솔루션’ [사진=아이티공간]
아이티공간의 예지보전 ‘유예지(UYeG)솔루션’ [사진=아이티공간]

아이티공간은 “이번 계약으로 2021년부터 100억원 이상의 기존 유예지 고객이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해 전류 예지보전에 AI엔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1조원 시장의 유예지 전류 예지보전 클라우드 시장의 AI엔진 서비스 시대를 열게 됐다”고 기대했다. 

아이티공간은 스마트제조, 스마트 시티 분야의 전류데이터 분석을 통한 에너지관리, 설비가동관리, 화재관리, 사고 고장 예지보전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류예지보전 전문 스타트업이다.

이번 계약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AI 바우처 지원(추경)사업의 최종선정 근거에 따라 이뤄진다. AI 엔진개발 공급은 해외 산업현장 전반에 적용 가능한 인공지능 솔루션 엔진을 개발하고, 특정 현장에 대해서는 일반 솔루션 선적용 후, 실제 운영 중 데이터를 추가 수집해 알고리즘 재학습/강화학습 등의 전류 예지보전 고도화 AI 엔진 개발 사업이다.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AI팀은 국내 최고 딥러닝 기술의 서울대 NCIA 연구실의 역량 있는 석박사급 연구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까지 SK, 삼성전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딥러닝 연구과제를 수행해 오고 있다.

예지보전 업계의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모터보호 시스템의 예지보전 시장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연평균 40.6%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한다. 이 추세대로라면 2024년에는 약 9억 달러의 시장 규모를 갖출 것으로 예측되는데, 이에 따라 한국에서도 예지보전과 스마트팩토리가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아이티공간은 국내 설비 예지보전 솔루션인 유예지(UYeG)을 개발해 산업계에 소개하고 있다. 유예지(UYeG)는 국내 전문 기업 '아이티공간'에서 상용화한 스마트 EOCR 설비이며, 빅데이터를 활용해 정교한 실시간 사고예방과 자동제어를 지원하는 예방정비 솔루션을 제공한다.

아이티공간 이영규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더욱 신뢰성 있고 우수한 제품의 예지보전 솔루션으로 세계 1위의 자리를 더 확고하게 지키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세계최고 예지보전 분야의 경험을 학문적 분야와 접목해 더욱 다양한 응용과 활용이 가능한 예지보전 분야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러한 유예지를 상용화한 아이티공간은 2019년과 2020년의 TCB 기술평가에서 2년 연속 T3(우수)등급을 획득한 글로벌 IT기업으로, 2회의 국무총리상 수상과 2019년 중국에서 열린 K-Pitch 대회 최종 통과 등으로 확고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아이티공간의 이영규 대표는 공장자동화와 예지보전 교양서 ‘스마트 노멀(Smart Normal)’을 4개 국어로 출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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