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머슨, 스팀로직으로 덴카의 데이터 자동 분석
  • 월간 FA저널
  • 승인 2016.10.2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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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트랩 원격 모니터링 서비스로 증기 절약
“에머슨이 제공하는 뛰어난 보고서는 유지 보수팀의 지도서가 됐으며, 우리는 증기 소비를 7%나 감소할 수 있었다.”
폴리스티렌 수지를 생산하는 싱가포르 주롱섬에 위치한 화학 플랜트 덴카 싱가포르(Denka Sing Singapore) 관계자의 말이다.

덴카는 에머슨의 스팀 트랩 원격 모니터링 서비스를 적용해 증기 비용을 절약했다.
증기 트랩의 잦은 점검으로 인한 손실 해결
덴카는 유틸리티 제공자로부터 프로세스에서 사용되는 증기를 구매한다. 플랜트에는 수백 개의 증기 트랩이 있다. 몇 년간의 운영 후, 증기 트랩은 콜드 상태 또는 블로우 스루 상태로 고장 날 수 있으며, 이는 증기 낭비, 수격 작용, 침식, 부식 및 낮은 열전달 효율성으로 이어진다.
비싼 인력과 장소적 안전성, 높은 비용 지출로 인해 덴카가 증기 트랩을 자주 점검하는 것은 힘든 일이었다.
그런 이유로, 덴카는 계약을 통해 매년 증기 트랩을 점검했고, 점검 받기 전까지는 증기 손실을 감수해야 했다.
이런 상황에서 덴카는 에머슨의 무선 모니터링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에 대한 월별 사용료만 지불하고 기존 문제를 해결했다. 미리 내야 하는 자본 지출 역시 없었다.

에머슨 솔루션 적용으로 증기 절약 효과
이러한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솔루션을 적용하기 위해서 에머슨은 덴카의 148개 주요 증기 트랩에 Rosemount 708 무선 어쿠스틱 트랜스미터(Wireless Acoustic Transmitters)를 설치했다.
트랜스미터는 증기 트랩의 소음과 온도를 모니터하고 3G 모바일 네트워크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AZURE 클라우드 가상 서버로 데이터를 전송한다. 그 후 분석 소프트웨어인 스팀로직(SteamLogic)은 데이터를 자동적으로 분석해 경보를 생성한다.
에머슨의 전문가는 이 정보를 검토한 후 덴카에 실행 가능한 보고서를 제공한다. 덴카에서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직원은 보고서를 토대로 새로운 표준 운영 절차(SOP)를 사용해 고장난 증기 트랩을 수리하거나 교체하고, 이런 디지털 변환을 통해 상당한 절약을 할 수 있다. 직원의 정기적인 점검이나 계약 업자의 연간 점검이 더 이상 필요 없게 된 것이다.
에머슨의 자동화 및 지속적인 원격 모니터링 서비스로 7%의 증기가 절약됐고, 바이패스 상의 트랩이 4% 미만으로 감소했으며, 시스템 시작시 15% 블로우 스루 및 8% 콜드 상태의 유닛을 확인할 수 있었다.
덴카의 한 관계자는 “원격 모니터링 서비스로 회사의 운영이 완전히 변화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에머슨프로세스매니지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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