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난 ESG 경영 노력’ 슈나이더일렉트릭,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 1위 선정
  • 최정훈 기자
  • 승인 2021.01.28 16: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종, 성별 등 다양성 부문서도 호평 이어져 

[인더스트리뉴스 최정훈 기자] 슈나이더일렉트릭이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환경·사회·지배구조)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1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Global 100 Most Sustainable Corporations) 중 1위 기업에 등극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이 Global 100에서 세계에서 가장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선정됐다. [사진=슈나이더일렉트릭]
슈나이더일렉트릭이 Global 100에서 세계에서 가장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선정됐다. [사진=슈나이더일렉트릭]

캐나다의 미디어 그룹이자 투자 리서치 기관인 코퍼레이트나이츠가 선정하는 Global 100 순위는 재생 가능 에너지 및 에너지 감축률, 이사회, 리더십 등 ESG 성과 지표를 기준으로 우수 기업들을 선정한다. 올해로 17년째 이어온 Global 100은 매출액 10억 달러가 넘는 8,08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올해는 임원진의 인종 다양성과 투명한 기업 투자를 새로운 지표로 추가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전년 29위에서 1위 자리로 단번에 올라섰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최근 ESG 경영이 화두되기 전 10여년 간 지속 가능성 기치를 내걸고 경영 전반에 구현하기 위해 경주해 왔다.

코퍼레이트나이츠의 토비 힙스(Toby Heaps) CEO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수십 년 간 데이터센터와 저장공간의 에너지를 전기화하고, 에너지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스마트 솔루션에 집중해왔다. 그 결과 스마트 솔루션에서 수익의 70%가 발생하고 있으며, 투자자금 중 73%를 해당 비즈니스에 재투자하고 있다” 라며,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에너지 관리뿐만 아니라, 인종과 성별의 다양성 부문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회장 겸 최고 경영자 장 파스칼 트리쿠아(Jean-Pascal Tricoire) 는 “이번 수상 결과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이 고객사과 함께 지난 15년간 세계를 더욱 친환경적으로 만든 노력의 결실”이라며, “지속가능성은 우리의 직원, 파트너, 공급 업체, 고객 및 커뮤니티와 함께 성취한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