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그넥스, 제조·물류 생산성 높일 바코드 리더기 성능 관리 플랫폼 출시
  • 최정훈 기자
  • 승인 2021.03.2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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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 인텔리전스로 동시 최대 20대의 데이터 수집 가능

[인더스트리뉴스 최정훈 기자] 코그넥스(CEO Robert Willet)가 최대 20대의 바코드 판독 성능 통합 모니터링과 장치 관리로 제조와 물류 운영의 생산성을 높이는 바코드 리더기 성능 관리 플랫폼 ‘엣지 인텔리전스(Edge Intelligence, EI)’를 출시한다.

코그넥스 '엣지-인텔리전스(Edge-Intelligence)'는 최대 20대의 바코드 판독 성능 통합 모니터링과 장치 관리로 제조와 물류 운영의 생산성을 높이는 바코드 리더기 성능 관리 플랫폼이다. [사진=코그넥스]
'엣지-인텔리전스(Edge-Intelligence)'는 최대 20대의 바코드 판독 성능 통합 모니터링과 장치 관리로 제조와 물류 운영의 생산성을 높이는 바코드 리더기 성능 관리 플랫폼이다. [사진=코그넥스]

코그넥스 ‘엣지 인텔리전스(Edge Intelligence, EI)’는 머신비전 툴과 바코드 판독 시스템이 산업 현장에서 생성하는 빅데이터를 스마트 데이터로 변환해 설비종합효율(Overall Equipment Effectiveness, OEE)을 높이고 물류, 식음료, 소비재, 포장, 자동차, 의료 기기 및 전자 제품 등 다양한 산업에서의 처리량을 개선하고 있다.

엣지 인텔리전스는 웹 브라우저로 손쉽게 플랫폼에 연결할 수 있어 산업 현장의 신규 및 기존 자동화 라인 모두에 빠르고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다. 또한 설치 이후 몇 분의 짧은 시간 안에 중요한 장치 데이터를 안전하게 수집하고 시각적 대시보드에 분석결과를 보여줌으로써 고객이 장치 성능 추세 분석과 구성 변경 사항을 신속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게 한다.

최대 20대의 바코드 리더기 데이터와 이미지 수집이 가능한 엣지 인텔리전스는 한 번에 여러 개의 장치와 회선을 구성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연결된 많은 장치에 대한 구성 및 펌웨어 업데이트를 동시에 배포할 수 있다. 그리고 다른 인더스트리 4.0(Industry 4.0, 제조업과 같은 전통 산업에 IT 시스템을 결합해 생산 시설들을 네트워크화하고 지능형 생산 시스템을 갖춘 스마트 공장으로 진화시키는 것) 솔루션과 쉽게 통합할 수 있도록 장치 설정 및 연결 기능에 대한 변경 사항을 추적하고 보고하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장치 구성에 대한 모든 수정 사항을 자동으로 보관하는 엣지 인텔리전스는 장치 성능상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이전 설정으로 빠르게 복구할 수 있어 라인을 최적의 성능으로 재가동 할 수 있다. 여기에 미판독 또는 판독 불가 코드의 이미지를 캡처하고 추가 분석을 진행할 수 있는 고해상도 이미지 저장 기능도 제공하고 있어 장치 성능 문제의 근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칼 거스트(Carl Gerst) 코그넥스 비전 및 ID 제품 부문 수석부사장은 “코그넥스의 머신비전 툴과 바코드 판독 시스템은 제조 및 물류 시설 전반에 걸쳐 통찰력 풍부한 데이터를 생성한다”며, “엣지 인텔리전스의 강력한 시각화 및 진단 도구를 사용해 고객은 풍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장치의 성능 문제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식별하고 수정할 수 있어, 운영 생산성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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