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셔, netMOTION 통해 모션컨트롤 시장 진입
  • 최종윤 기자
  • 승인 2021.06.0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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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제품 제작 위한 개발 키트 출시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산업용 통신 및 자동화 분야의 선도적인 솔루션 기업인 힐셔(Hilscher)가 netMOTION을 통해 다중 실시간 네트워크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자사의 오랜 전략을 모션 제어 영역으로 확장했다고 밝혔다.

힐셔가 netMOTION을 통해 다중 실시간 네트워크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자사의 오랜 전략을 모션 제어 영역으로 확장했다고 밝혔다. [사진=힐셔]

힐셔는 디지털 홀 및 쿼드러처 엔코더(Quadrature Encoder), BiSS/EnDat/SSI 엔코더, PROFIBUS-DP 및 CANopen 네트워크 인터페이스를 위한 어댑터를 비롯해 다양한 플러그인 모듈을 애드-온 액세서리로 제공한다.

NXHX 90-MC 보드를 위한 NXHX-DH 어댑터 피기보드(Piggy-Board) 플러그인 모듈은 디지털 홀 입력을 위한 아날로그 필터 회로를 제공한다. 또한 RS-422(5V 차동) 및 TTL(5V 싱글-엔디드) 쿼드러처 엔코더 신호를 netX 90을 위한 3.3V 입력으로 변환할 수 있으며, 엔코더에는 5V 공급전압을 제공한다.

최대 2개의 쿼드러처 엔코더와 3개의 디지털 홀 센서를 위한 푸쉬인(Push-In) 커넥터는 포지션 피드백으로 산업용 모터의 상호 연결을 용이하게 한다. BOM 구성요소 목록을 비롯해 NXHX-DH 및 NXHX 90-MC의 보드 회로도와 레이아웃 파일은 다운로드 가능하며, KiCad EDA용 PCB 레퍼런스 디자인으로 이용할 수 있다.

netX Studio CDT 예제 프로젝트는 프로젝트 요구사항에 따라 각기 다른 입력 포인트를 제공하며,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시작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

한편, 힐셔는 모터 제어 구성요소에 대한 설계 및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컨설팅 업체인 이오나스(Eonas)와 협력하고 있다.

한 가지 예로 3상 PMSM의 속도 제어를 위한 이오나스 MCL API와 iDPM을 사용해 프로토콜 스택 인터페이스와 데이터를 주기적으로 교환하는 힐셔의 cifX API를 결합한 형태가 있다. 고객 맞춤형 벤더 애플리케이션 프로파일 개발의 시작점이 되는 실시간 이더넷 네트워크에 장치를 연결하기 위해서 iDPM을 통한 기본적인 통신 프로토콜 스택의 초기화 및 구성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또 3상 PMSM 속도 제어를 위한 이오나스 MCL API와 iDPM을 사용해 프로토콜 스택 인터페이스와 데이터를 주기적으로 교환하는 힐셔의 cifX API, 그리고 PROFINET을 위한 벤더 중립형 애플리케이션 클래스 1(AC1)으로 지멘스(Siemens)에서 공식적으로 제공하는 PROFIdrive 장치용 오픈소스 코드를 결합한 형태인 PROFIdrive 애플리케이션 클래스도 있다. 여기에서는 애플리케이션 클래스 4 (AC4)의 기반 및 개발을 위한 시작점이 되는 PROFIdrive PLC를 이용한 장치의 네트워크 설정 및 구성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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