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씨엠, 검증된 핀테크 AI기술로 수산 양식 분야 직격
  • 최정훈 기자
  • 승인 2021.06.08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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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업 맞춤형 AI모형 구현 위해 수산기술연구소, 미래농업포럼과 맞손

[인더스트리뉴스 최정훈 기자] 핀테크/O2O전문 기술기업 원투씨엠(대표 한정균)은 수산업에 최적화된 AI모형과 서비스 개발을 위해 전라북도수산기술연구소, 미래농업포럼 등과 힘을 모은다.

원투씨엠의 에코스 플랫폼(echoss Platform) AI분석 모델 구성도 [자료=원투씨엠]
원투씨엠의 에코스 플랫폼(echoss Platform) AI분석 모델 구성도 [자료=원투씨엠]

이번 협약으로 원투씨엠은 자사가 보유한 에코스 플랫폼(echoss Platform)의 AI분석 예측 모형을 수산 분야에 적용시킨다. 이를 통해 양식 상태 분석, 사육 환경 관리, 양식장 관리를 처리·분석·예측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한다는 복안이다.

그간 IoT 센서 등을 통해 IT기술을 수산 양식 분야에 적용한 사례들이 등장하고 있다. 연어의 대명사 노르웨이는 이미 양식, 사육, 관리 등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스마트양식장을 구현하며, 전통적인 양식장과 견줄 수 없을 정도로 생산성과 품질을 높였다.

노르웨이 스마트 양식장 전경 [사진=utoimage]
노르웨이 스마트 양식장 전경 [사진=utoimage]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원투씨엠은 관련 AI학습 데이터 및 기초 데이터 확보에 나섰다.

양식장 수온, 염분, 용존 산소, pH 등의 데이터 요소들을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에코스 플랫폼(echoss Platform)의 선형 분석 AI알고리즘을 적용해 수산업에 최적화된 AI모형과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현재 에코스 플랫폼은 국내 다양한 O2O, 핀테크 분야에 보급됐으며, 해외 24개국 50여 해외 기업으로 보폭을 키우며 꾸준히 신뢰를 쌓고 있다.

원투씨엠의 김치권 CTO는 “에코스 플랫폼은 매장 등의 로열티, 바우쳐 서비스를 지원하는 O2O플렛폼에서 시작해 지불·결제 등을 처리하는 핀테크 기술을 추가했다”며, “이후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처리하는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장했고, 최근 AI기술을 접목해 분석·예측 기능도 갖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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