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친환경 소비 활성화’ 경남도, ‘녹색구매지원센터’ 개소
  • 정한교 기자
  • 승인 2021.07.0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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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절감에 도움을 주는 녹색소비 생활 실천의 자발적 동참 장려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경상남도가 친환경 녹색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소비 촉진을 통한 녹색구매 활성화에 나선다. 경상남도(도시자 김경수)는 지난 6월 30일 경남녹색구매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경남녹색구매지원센터는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과 ‘조례’에 따라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경상남도, 진주ymca가 함께 만드는 녹색 생활 플랫폼이다.

지역사회에 친환경 녹색구매를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경남녹색구매지원센터가 지난 6월 30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경상남도]

이날 개소식에는 하병필 행정부지사와 장규석 도의회 부의장,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환경부・한국환경산업기술원 관계자, 사회단체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샌드아트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센터 소개, 현판제막식, 시설관람 등이 진행됐다.

또한,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 경남기후・환경네트워크 등 13개 녹색 관련 기관·단체와 함께 친환경 소비생활 실천 확산 및 친환경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서부 경남지역에 진주ymca 건물 1층(160㎡)에 마련된 센터는 앞으로 △녹색제품 정보 제공 및 홍보 △도민을 대상으로 녹색소비촉진 교육 △녹색제품 유통매장 모니터링 △지역 녹색제품 사업자와의 협력사업 등 지역사회에 친환경 녹색구매를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기후변화 위기로 지구 환경과 탄소 중립의 관심도가 늘어나면서 녹색제품이 주목 받고 있는데, 경남녹색구매지원센터가 친환경 소비생활을 촉진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이번 개소를 계기로 탄소를 줄이는데 도움을 주는 녹색제품 구매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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